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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해피 Jul 18. 2022

의외로 쉬운 나만의 글쓰기 콘텐츠 주제 찾기

콘텐츠 주제를 찾아야 주체가 생기고,,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세상이 왔는데 여전히 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어렵게 느껴진다. 브런치나 블로그, 유튜브에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내가 어떤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지금 당장 나만의 글쓰기 콘텐츠 주제를 찾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 나에게 벌어지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콘텐츠가 된다.




"내 일상이 콘텐츠가 된다고?"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콘텐츠 주제 찾는 법'을 검색해서 시청했다면, 시청 후에 나만의 느낌이나 생각과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서 글로 기록하면 된다. 생각보다 영상으로 시청한 것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결국 학습하고 배운 인풋과 결과를 내는 아웃풋이 모여야 내 것 = 내 콘텐츠가 된다. 공부도 하면서 콘텐츠도 만드는 방법이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기록하면 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작은 것부터 시작하다 보면 근육이 붙는다. 처음부터 달릴 수 없으니 작게나마 걸음을 떼는 것으로 시작하면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단, 콘텐츠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콘텐츠를 만들면서 한 번 만들 때 너무 오랜 시간과 공을 들이면 지치기 쉽다. 지치면 긴 호흡을 가지고 오래 하기 어렵다. 완벽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완벽하게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는 강박 관념에 처음부터 힘을 쏟아부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제 소개,,)




그래서 내가 편하게, 쉽게, 오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것이 좋다. 브런치를 운영한다면 나만의 템플릿을 만들어 놓는 것도 추천한다. 루틴이 생기면 시간이 절약되고 절약한 시간으로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는 데 보탤 수 있다.




"콘텐츠를 꾸준히 쌓으면 브랜딩이 되고 브랜딩이 기회를 준다."




일상에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기록하게 되면, 거창하게 인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내가 어떤 콘텐츠를 만들면 나에게 좋은지, 편한지,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과 사람들이 나에게 바라는 것을 좁혀가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댓글을 통해 독자가 내 글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 지, 어떤 부분에 도움을 받았는 지 등을 살펴보며 콘텐츠 방향성을 점차 잡아갈 수 있다. 그렇게 갈피를 잡게 되면 콘텐츠 제작에서 더 나아가 마케팅과 브랜딩이 된다.




기록하는 힘이 붙으면 글을 쓰는 것(=콘텐츠 제작)이 쉬워진다. 이것은 후에 작은 문화센터에서 강연을 하던, 유튜브 영상을 기획하던, 출판사에 투고하여 내 책을 제안하던 모든 기획의 질을 결정해준다. 유튜버 신사임당도 처음에는 스마트스토어 노하우를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다가, 잘 되니 클래스 101에 강의를 오픈했다.



기록을 하는 소근육이 생기면 브랜딩이라는 대근육이 만들어진다. 브랜딩으로 나를 좋아하는 팬들이 모이면 나의 콘텐츠에 돈을 지불할 고객들이 생겨 다양한 기회들이 만들어진다.(큰 그림,,)



나에게 당연한 것들은 어떻게 보면 상대방에게는 새로움이 된다. 그러니 소소한 일상부터 기록을 하며 콘텐츠를 만들어보자.



다음 글은 제가 어떻게 일상을 콘텐츠로 연결 짓는 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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