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나른한 오후의 상춘가

by 박지아피디


잡을 수 없어

걸을 수 없어

날아와

안아줘


포개고 싶어

뒤에 있어 줘

얼굴을 보이는 건 부끄러워

봄봄봄

숨바꼭질하는 건 너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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