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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아피디 Dec 19. 2020

이상한 나라의 구독자

설렐 때마다 쓰는 글

요즘 내 이야기를 쓰고 있다

이상하게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이상하게도 구독자분들이 많이 생겼다


그분들은 이상하다


어린 시절로  따라오신다

어린 시절을 토닥여주신다


젊은 시절도 따라오셨다

응원해주신다


힘든 시절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주신다

같이 슬퍼하고 내 대신 화를 내주신다


설렌다

자꾸자꾸 따라와 주셔서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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