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딩리더십
이번 주는 강의 일정 대신, 1:1 비즈니스 코칭으로 한 주를 보냈다.
(일정을 일부러 이렇게 분리해서 잡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코칭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일정이라 좋았다.)
강의도 사전 준비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코칭도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 제법 많다. 코칭 대상의 비즈니스 상황과 코칭 이슈가 다르기 때문에 오롯이 대상의 니즈에 맞춰 100% 준비를 한다.
사전 준비도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지만, 코칭 세션이 끝나고 난 후에도 후속 조치(Follow up)로 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코칭 세션에 대한 레포트(Report)를 준비하고, 작성된 내용을 피코치자와 서로 공유하여 수정 보완하고, 최종적으로 진행 상황을 HR 쪽에 공유하면서 앞으로 진행 세션에 대한 기대 사항을 확인한다.
거기다 피코치자가 세운 액션 플랜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지원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다음 세션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보내며,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위해 코치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
보통 비즈니스 코칭의 대상은 기업의 대표(CEO) 또는 임원(Executive)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코치로서 그 시간에 대한 무게감과 책임감이 크다.
코칭 시간에 대한 피코치자들의 만족도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다. 피코치자들이 코치를 믿고 마음을 열어야 한다. 코치를 신뢰하고, 인정해야 서로 파트너십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코치도 피코치자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특히, 변화와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관계에 대한 단단한 고리가 생기지 않으면 코칭 시간의 깊이가 더 깊어질 수가 없다.
나 스스로도 이를 위해 코칭 전 반드시 코치로서 나의 신조 3가지를 되뇌고, 가슴과 머리에 새긴다.
1. 전 당신의 변호사입니다. 언제나 당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당신이 원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변호하고 돕는 당신 편입니다.
2. 전 당신의 생각 파트너입니다. 당신이 보다 생각 지평을 넓히고, 더욱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생각하고 같이 그림을 그려 나가는 짝꿍입니다.
3. 전 당신의 코치입니다. 당신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트레이너입니다.
어제 코칭 진행 후, 대표님과 메일을 주고받았다. 쑥스럽기는 했지만, 나의 신조를 다시 한번 새길 겸 전달드렸다. 대표님께서 나의 진심을 잘 알아주셔서 이 또한 감사했다.
앞으로도 늘 이 신조를 굳게 믿으며 되새기자!
'나는 당신의 3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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