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가지면서 한 해를 보내는 시간은 꼭 필요한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지나가는 하루, 한 해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멈춰 서서 돌아보지 않으면,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없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 한 문장에 멈췄다.
"사람들은 1년을 과대평가하고, 수십 년을 과소평가한다."
오랜 시간과 꾸준함의 힘을 깨닫게 되는 말이었다.
나는 올해 무엇을 꾸준히 했나? 나는 올해 더 성장했나? 성숙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나? 사람들을 배려하고 더욱 다정한 사람이 되었는가?
올해는 조급해하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다.
마음공부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배움도, 건강도, 마음도. 하루 이틀 게을리하면 금방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실천해야 한다.
1년 안에 완벽해지려 하지 말자. 대신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가자. 꾸준히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다 보면, 나는 10년, 20년 뒤에 더 멋지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1년은 짧다.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엔.
하지만 10년은 길다. 꾸준함이 만들어낼 변화를 과소평가하기엔.
조급함을 내려놓고, 책 한 페이지를 읽고, 글을 쓰고, 스트레칭을 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멋진 내가 되겠지.
올해도 수고했다. 완벽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시도했다.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조금씩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