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뽀시락 쿠크

2026년 1월 1일.

중간에 낀 휴일이라 해 뜨러 가는 대신 이불속에서 새해 아침을 맞이했다.

새삼 새해마다 해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대단하고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도 오늘도 지나가는 하루 중 하나인데, 해가 바뀌고 사람들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게 참 재미있다.


해돋이를 보러 가지 않는 대신, 새로운 기분을 내기 위해 옷장에 수북이 쌓여있는 옷들을 정리했다.

오래되어 해지고, 더 이상 손이 가지 않는 옷들은 과감히 버렸다. 켜켜이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자주 입는 옷들은 한눈에 들어오도록 다시 정돈했다. 옷장 문을 닫고 나니, 나까지 조금은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


올해는 최고의 해가 될 거야! 느낌이 좋다.


더욱 따뜻하고 너그러운 세상이 되길.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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