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_ 홍래우
오늘, 체크인
— 2026. 2. 14
이런.
잠깐 눈을 감았다 뜨니 밤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음날로
넘어가는 새벽.
자다 깨 마주하는 새벽은
너무나 싫다.
아직도 나는 어두컴컴한
이 새벽이 참 무섭고 싫다.
자취한지 16년 차 이지만
자다 깰때면 이 집에 나 혼자
있다는게 참 낯설다.
오늘 체크아웃, 나에게 _ 홍래우
"늦었지만 하루를 마무리한 나를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