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일상단상
by
하란
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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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에서 기인됐을 가능성이 크게도
나의 젊은 날은 오로지 사람을 향했다.
가을이면 나뭇잎을 떨어내 오롯이 혼자임을 준비하는 것처럼,
지금의 나의 화두는 '홀로'이다.
산다는 건, 혼자임을 잘 다룰 수 있는 것이고
그래야 오고 가는 인연들이 편안할 것임을 알지만,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
그럼에도,
맞잡고 걸어 가는 두 손이란
얼마나 복된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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