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뉴 001_ 2월 마지막 주 새로 나온 것들
2월 마지막 주
왓츠뉴 What's New
; 새로 나온 제품, 브랜드, 광고, 캠페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뉴스 클리핑(News Clipping) 콘텐츠
01. 나영석 PD의 다음 주제는 패션?
tvn_마포멋쟁이2월 마지막 주, 새로 나오는 따끈따끈한 예능은 <마포 멋쟁이>입니다!
마침 바로 오늘,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라는데요.
<신서유기>부터 기막힌 케미를 자랑해온 송민호와 피오가 패션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전해졌어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며 많은 공통점을 형성해온 두 사람이지만, 패션 취향은 완전히 상극이라는 점이 재미 포인트.
+왓츠모어
나영석 PD는 방송사 예능 PD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는데요.
요즘 그의 행보는 전통적인 방송사에 머물지 않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십분 활용해 외전을 공개하고, 짧은 숏폼(short-form) 콘텐츠의 예능을 선보이는 등 급변하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어요.
<아이슬란드 간 세끼>와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의 경우 겨우 5~6분 남짓한 분량의 방송이었는데요.
더 나아가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짧은 방송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모아놓아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파격적이었어요.
덕분에 시청자들은 나영석표 예능에 피로감 대신 신선함을 느끼고 있다는데요, <마포 멋쟁이>도 나영석의 새로운 예능 형식을 따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02. 움직이는 귀여운 베이비 요다
요다는 알아도 베이비 요다는 처음 들어봤다구요?
이 귀여운 새 캐릭터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더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에 등장하는 주인공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인데요. 바로 이 베이비 요다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의 대표작 <기묘한 이야기>의 시청자 수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화제성 있는 드라마입니다.
베이비 요다는 극 중에서 아기(The Child)로 불리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요다'와 같은 종족이라고 합니다.
국내로 치면 펭수를 뺨치는(!) 인기에 장난감 회사 해즈브로가 아주 정교한 베이비 요다 피규어를 만들었는데요. 25가지의 섬세한 모션과 음성을 탑재하고 있어 아기처럼 사랑스러운 극 중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어요.
디즈니 공식 스토어와 아마존에 공개된지 하루만에 완판!
얼마나 귀엽길래 그렇게 난리인지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왓츠모어
사실상 스타워즈 시리즈가 지난해 막을 내리며 많은 스타워즈 팬들의 마음이 무거웠을텐데요.
디즈니가 보유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지식재산권(IP) 덕분에 스핀오프 TV 시리즈로 스타워즈를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OTT 서비스(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후발주자인 디즈니플러스가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를 매섭게 쫓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더 만달로리안'과 '베이비 요다' 덕분이라고 말하는 것도 과언이 아닌데요.
매번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디즈니의 베이비 요다가 디즈니플러스를 OTT계의 절대 강자로 만들어 줄 대표 캐릭터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03. 향초에서 맥도날드 햄버거 향이 난다구?
맥도날드맥도날드의 굿즈를 파는 온라인 샵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참깨가 잔뜩 쏟아진 우산, 맥플러리 노트, 빅맥 백 등 재미 있는 제품이 온라인 샵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기 햄버거인 '쿼터 파운더 치즈'의 팬클럽 카테고리를 새로 개설했어요.
쿼터 파운더 달력, 목걸이, 스티커, 커플 장갑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었는데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쿼터 파운더 향이 나는 캔들 팩! 쿼터 파운더 재료인 번, 케첩, 피클, 치즈, 양파, 소고기 패티 향의 총 6가지로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버거 향을 얼마나 잘 재현해냈을지 궁금한 캔들 팩은 아쉽지만 현재 품절되었는데요.
또 어떤 재미있는 굿즈가 판매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왓츠모어
맥도날드가 이처럼 재미있고 키치한 굿즈를 내놓은 것은 경쟁사 KFC를 경계하기 위한 것이라는데요! 얼마 전 KFC가 각종 패러디 패션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래켜 화제를 얻자, 맥도날드도 펀(Fun) 마케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여요.
펀(Fun) 마케팅이란 말 그대로 재미있는 비주얼과 컨셉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거나, 소비만으로 즐거울 수 있는 경험을 주는 방식의 마케팅을 말하는데요.
F&B 업계는 특히 수많은 경쟁자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소비자의 눈에 띄어 살아남기 위해 펀(Fun)한 마케팅을 공략중입니다.
04. 농심 너구리 인형을 코바늘로 뜨는 클래스
클래스101_농심너구리취미생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클래스 101' 한 번쯤 들어보았을 텐데요.
클래스 101과 농심 너구리가 아주 독특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농심의 너구리 인형을 코바늘로 떠서 만드는 클래스를 열었다는데요. 3배 사나워진 너구리, 사랑에 빠진 너구리, 앵그리 RtA라면과 너구리의 단짝 다시마 등 다양한 너구리의 코바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만 수강이 가능한데요. 수강료는 단 101원.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너구리 한 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왓츠모어
불타는 눈을 가진 너구리, 이 친구도 새롭지 않나요?
최근 농심에서 나온 3배 매운 너구리, RtA 라면의 새 캐릭터라고 합니다. RtA라면은 너구리의 기존 패키지를 뒤집어 보았을 때 외국인들이 'RtA'로 인식한다는 점을 그대로 패러디해 제품명에 사용한 것인데요.
이렇듯 F&B 업계는 소비자들이 SNS에서 농담 삼아 한 말도 놓치지 않고,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어요. 그런 말장난 같은 제품들이 오히려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사실!
덕분에 마트에서 신제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
05. 반려동물도 재난 시에는 생존배낭이 필요해!
전주시_우리동생마지막으로 다룰 새로운 제품은 전주시에서 만든 반려동물 생존 배낭이에요!
무슨 말인고 하면, 전주시가 행정안전부의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안녕 캠페인'사업에 선정됐다는데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난 시를 대비한 반려동물 생존 배낭을 만들어 나눠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이 따로 있고, 반려동물 프로필 카드를 비롯해 비상용 식량, 그릇, 휴지, 배변 봉투, 담요, 옷, 장난감, 비상 약품 등이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요.
(더 자세한 항목은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쓸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재난에 미리 대비해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
+왓츠모어
시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생존 배낭을 제공하는 것은 전국 최초!
전주시는 사실 이전에도 반려동물의 복지를 상당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줘 왔는데요.
동물복지 전담부서도 전국 최초로 신설했고, 반려동물 배변 봉투를 배포하고, 공공장소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기도 했답니다.
3월부터는 유기동물 재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곳에서 유기동물이 여러 재활교육과 훈련을 거쳐 다시 개인이나 사회복지 시설에 분양할 수 있게 되어요!
반려 인구 천만 시대라고 부를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조화롭게 살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고민과 지원이 필요할 때인데요. 따라서 시와 국가 차원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이 무엇일지, 함께 더 고민해 봅시다!
#왓츠뉴도 신상
'왓츠뉴' 콘텐츠도 이번 주 새로 나온 신상이에요.
다시 소개드리자면, 왓츠뉴는 매주 새로 나온 제품이나 브랜드, 광고, 캠페인, 각종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하는 뉴스 클리핑(News Clipping) 콘텐츠인데요.
매일 쏟아져 나오는 기사 속에서 흥미로운 신상들이 묻혀버리는 것이 아쉬워 만들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어떤 새로 나온 것들이 신선함과 인사이트를 전해줄 수 있을지 고민해서, 네다섯 개의 뉴스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
매주 따끈따끈하게 찾아올 '왓츠뉴' 콘텐츠를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