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a strange feeling with regard to you. especially when you are near me, as now. as if I had a string somewhere under my left ribs, tightly knotted to a similar string in you. And if you were to leave I'm afraid that cord of communion would snap. And I've a notion that I'd take to bleeding inwardly. As for you, you'd forget me.
때때로 너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돼. 지금처럼 가까이 있을 땐 더욱 그렇고. 마치 내 왼쪽 갈비뼈 아래 어딘가에 끈 하나가 있는데, 너에게도 비슷한 끈이 있어서 서로 단단히 매듭지어져 있는 거야. 혹여 네가 떠나서 우리 둘을 연결하고 있던 끈이 끊어질까 두려워. 그렇게 되면 마음 속으로 피를 흘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들어. 넌 나를 쉽게 잊어버리겠지만.
잊혀지지 않는 대사가 있어 원문만 저장해 두었다 며칠 전에 한글로 옮겼다. 마음에 와닿는 글을 보면 서툴러도 직접 해석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