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수는, 팔 때 더 냉정하다
매수를 결정할 때보다 매도를 결정할 때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익이 나면 팔고 싶고, 손실이 나면 버티고 싶다.
그 감정은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그 감정대로 행동한 결과는 늘 비합리적
이었다.특히 이익이 나 있을 때의 매도는 더 위험하다.
이익을 확정한 뒤 다시 진입할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시장은 그 이후의 상승을 온전히 나누지 않는다.
나는 예전엔 수익이 3%, 5%만 나도 ‘지금 안 팔면 다시 떨어질 것 같아서’ 팔곤 했다.
그럴 때마다 익절 직후 더 크게 상승하는 걸 지켜봤고,
‘왜 이렇게 일찍 팔았을까’라는 후회가 깊게 남았다.
이후 고수들의 매도 기준을 공부하면서 알게 됐다.
매도는 감정의 타이밍이 아니라, 구조의 타이밍이라는 것을.
그들은 단순히 수익 여부로 매도하지 않았다.
(1) 흐름의 끝, (2) 수급의 약화, (3) 시장의 포지션 정리 신호
이 세 가지를 함께 본다.
특히 중요한 건 “포지션을 줄일 수는 있어도, 완전히 나올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비중 조절은 감정 해소가 아니라, 구조 설계라는 관점에서 접근된다.
요약 정리
구조 – 매도는 수익 실현이 아닌, 시장 구조에 대한 전략적 해석이다
기록 – 단기 감정이 아닌, 흐름의 변화를 포착한 시점만을 기록해야 한다
반복 – 매도는 항상 비중과 구조 중심으로 반복되어야 한다
다음 이야기 예고
다음 편에서는 기록하는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의 계좌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록이 어떻게 계좌의 구조를 바꾸고, 반복 가능한 전략을 만들어내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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