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실현 후 다시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성급한 재진입을 막는 투자자의 절제력
이익을 실현한 후, 오히려 더 불안해진 적이 있는가
수익을 냈지만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차트를 들여다보게 된다.
이익을 냈음에도 조급한 심리가 올라오고
‘다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유혹이 시작된다.
1. 수익을 냈는데 왜 다시 들어가고 싶을까
사람의 뇌는 보상을 경험한 직후
그 감정을 다시 반복하고 싶어한다.
이익 실현은 분명 좋은 결과지만
동시에 다음 보상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심리를 느낀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이 종목은 더 오를 것 같다
수익을 내 본 자신감이 커진다
이 심리가 반복되면
전략이 아닌 충동이 매매를 이끌게 된다.
2. 재진입 충동이 만드는 투자 실수
*고점 추격 매수
이미 수익을 실현한 종목에
다시 진입했다가 고점에서 물리는 경우
*수익을 지키지 못하는 계좌
익절 후 재진입했다가 손실로 전환
수익은 사라지고 감정만 남는다
*객관성을 잃은 판단
수익 경험이 나를 객관적으로 만들기보다는
무리한 자신감으로 변질되기 쉬움
3. 수익 후 재진입 충동을 다스리는 3가지 전략
1)수익 실현 후 일정 시간 차트를 끊어라
익절 후 최소 하루 동안은
같은 종목 차트를 다시 보지 않는 연습
이것만으로도 충동 매매의 절반은 사라진다
2) 수익을 낸 이유를 명확히 기록하라
왜 진입했고 왜 나왔는지를 정리하면
다시 진입할 이유가 감정인지 전략인지 구별 가능
3) 새로운 종목을 보는 시야 확보
하나의 종목에 집착하지 말고
시장 전체를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
시장을 넓게 보면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온다
4. 결론 수익은 끝이 아니라 절제의 시작이다
진짜 투자자는 수익을 냈을 때 더 조심한다.
이익은 자만과 과감함이라는 심리적 유혹을 부르기 때문이다.
충동은 수익을 지우고, 절제는 수익을 지켜준다.
수익 이후에 다시 뛰어들고 싶을 때
가장 필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절제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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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보다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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