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꿈이냐 생시냐!
직장선배님들과 모처럼 운동을 했다.
요즘 대세인 스크린골프.
이 천사님은 지난 8월부터 특훈을 받으셨다는데 폼도 멋지고 거리도 잘 나간다. 근력만 더 키우면 대박이 날 거 같다.
찬다르크님은 이미 프로이시고 작년에 홀인원도 했다고 한다. 나랑 이 천사님 캐디 역할까지 해주시니 무척 고마운 일이다.
전반에는 내가 그래도 2등이었는데 후반에는 이 천사님이 버디도 잡고 연속 3홀 파를 했다.
74타, 101타, 94타. 아이고 나도 연습 좀 해야겠다.
자리를 이동해서 라이브 공연을 하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식당에 도착하니 마침 4인조 클래식 공연팀이 멋진 의상을 입고 재즈 공연을 한다.
브라보~ 우린 박수를 치고 사진을 찍었다.
맛있는 음식과 와인까지 크~
행복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한 모금의 와인과 고기 한 점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신나게 먹고 마시고 이런저런 인생 이야기를 하다가
다음에 만날 날까지 잡았다.
함께 보내는 시간은 그저 행복한 시간이다.
오늘을 즐겁게 살아야 인생 전반이 풍요롭다.
‘잘 늙어갈 수 있는 열 가지 방법’을 읽었다.
<스크 라테스 익스프레스> (저자 에릭 와이너)에 등장하는 멋지게 늙는 법이다.
1. 과거를 받아들일 것
2. 친구를 사귈 것
3. 타인의 생각을 신경 쓰지 말 것
4. 호기심을 잃지 말 것
5. 프로젝트를 추구할 것
6. 습관의 시인이 될 것
7. 아무것도 하지 말 것
8. 부조리를 받아들일 것
9. 건설적으로 물러날 것
10. 다음 세대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
나는 여기서 ‘친구를 사귈 것’과 ‘호기심을 잃지 말 것’,
그리고 ‘습관의 시인이 될 것’에 깊이 공감한다.
1. 하루하루 잘 보내는 것
2. 잘 먹고 잘 쉬는 것
3.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하는 것
4. 열정을 식히지 않는 것
5. 위의 것을 꾸준히 하는 것
이건 잘 늙어갈 수 있는 나만의 다섯 가지 방법이다.
즐겁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멋진 인생, 멋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