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처가 협력해 국민의 성원에 따라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국방부는 11일 서울에서 있을 K-POP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BTS와 함께 세계 청소년들이 담아가는 추억은 또 다른 대한민국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보기 위해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서라도 BTS가 문화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는 바이지만, 현재 국방부의 육군 소속인 BTS의 김석진(진) 상병과 정호석(제이홉) 이병과는 달리 다른 멤버들은 민간인으로서 국방부에서 관할할 그 어떠할 권리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즉, BTS의 완전체는 멤버 개개인의 의사가 철저히 반영되어야 하며, 성일종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워 국방부에 압력을 가하는 작금의 행태야말로 잼버리 취지와 정신에 어긋나는 반민주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