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방법
청약은 운이 아닌 전략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국민이 가지고 있는 청약통장.
누구나 갖고 있지만 실제 청약을 전략적 접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구나 내집마련을 위해 새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청약이라는 것은 알지만 청약 관련 제도나 내용이 어려워 보이고 수시로 변경되고 경쟁률을 보면 어차피 당첨되기는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을 하고 시도도 안 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과 규제는 계속 바뀌어 나가기 때문에
로또 청약에 높은 경쟁률, 대출 축소 등 규제 강화와 같은 단편적인 뉴스에 겁을 먹고 포기하기보다는
청약에 대한 필수 지식을 배우고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세워나가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청약시장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실행하는 능력을 갖추면 청약고시 합격도 결코 꿈같은 얘기가 아니다.
청약 1순위 조건의 변화
문재인 정부 2017년 8.2 대책 이후 아파트 청약 1순위 조건이 바뀌었다.
8.2 대책의 핵심은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인데
서울지역 전체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전용면적 85㎡이하 당첨자를 100% 가점제로 선정하게 된다.
기존 : 가점제 40% + 추첨제 60% → 8.2 대책 이후 : 가점제 100%
과거에는 30대 신혼부부나 싱글족도 추첨제를 통한 기회가 있었지만
가점제가 도입되면서 청약 당첨에 대한 문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청약은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면 기회는 충분히 있다.
지금 당장 집을 사지 않더라도 젊을 때일수록 청약 지식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두어야 한다.
가점이 낮다고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고 무작정 청약시장에 뛰어드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스스로 공부하고 전략을 만들어 최선의 선택지를 찾아가는 사람의 결과는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다.
부동산 투자에 완벽한 때란 없다.
정책에 의해 일시적인 조정은 생길 수 있지만 결국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단순한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이 원리를 아파트 청약시장을 통해 이해하고 공부하다 보면
꼭 청약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동산을 투자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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