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사무소의 3가지 역할
설계, 감리, 행정처리
건축설계사무소의 3가지 역할
자신과 잘 맞는 좋은 설계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설계사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축 설계사의 업무는 크게 설계, 감리, 행정처리 3가지 업무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설계
건축주의 의뢰를 통해 현장을 조사하고, 법규 검토를 하는 것부터 건축주와 협의하여 도면을 그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설계는 계획 설계-기본설계-실시설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건축설계외의 토목, 전기, 설비와 같은 설계는 별도의 외주를 줘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준공도면까지 작성하면 설계 업무가 종료됩니다.
2. 감리
감리는 시공 과정에서 설계도면대로 건물이 지어지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는 역할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건물을 설계한 설계사에서 감리를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한테 맡기거나 담당 관청에서 지정하는 지역 감리를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행정처리
건축과정에는 건축허가, 착공신고, 사용승인, 건축물대장 발급 등 처리해야 하는 행정 업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행정처리는 세움터라는 행정처리 시스템 사이트에서 진행되는데, 설계사는 건축주와 시공사의 서류를 취합해서 세움터에 등록을 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관청 담당자와 협의가 필요한 경우 또한 설계사가 진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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