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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집우주 Sep 26. 2023

필름화요일 #022

필름사진, 화요일에 쓰는 글


ⓒ film.tuesday


누구의 의자였을 것이다.

누구나 쉬어갔을 것이다.

이제는 낡고 해진 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의자의 의미는

사람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찰칵- 소리에 깜짝 놀란 걸까 방금,

앉아있던 시간이 날아가버렸다.


https://www.instagram.com/film.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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