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펜화가협회전(4월)에 첫 선을 보인 후 몇 차례 전시가 되었던 성북동의 길상사 풍경(80cm✕56cm)이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S대 성악과 교수이신 K교수 댁 거실에서 바라본 길상사의 모습에 감동이 되어 그렸던 그림입니다. 그간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되다가 이제는 실재의 길상사의 모습과 병치된 모습으로 그 댁 거실 벽면에 자리 잡았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보이는 바깥 풍경만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림을 통한 또 다른 풍경이 교수님 가족들의 감성을 늘 풍부하게 해 드리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