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

by 윤희철

할슈타트(Hallstatt)


잘쯔캄머구트(Salzkammergut)는 알프스 산자락과 70여 개의 호수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경관지구를 통칭하여 부르는 오스트리아 동쪽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여기에는 잘쯔부르크, 할슈타트, 세인트길겐, 볼프강제 호수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할슈타트는 아주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잘츠캄머구트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로 유명하다. 이 마을은 알프스 산과 할슈타트 호수가 조화를 이룬 자연 경관으로 동화와 같은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유산 문화 풍경 부문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할(Hal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과 도시를 의미하는 ‘슈타트(statt)’가 합쳐진 이름으로 소금도시인 할슈타트는 기원전 3,000년부터 암염을 채굴한 이래로 소금광산산업이 이 지역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어 왔다. 소금광산산업은 현재는 사양산업으로 소금광산은 과거 소금을 채취하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다.

눈덮인 호수와 어우러진 할슈타트의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그려보며 멀어져 가는 겨울을 배웅해 본다.

할슈타트.PNG
캡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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