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 브런치에 올려드렸던 창덕궁과 북촌 드로잉을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상징관광기념품공모전>에 엽서상품으로 제출했는데 동상을 수상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해외 전시도 해 준다네요. 상품은 DDP, 서울시청, 청와대 등 서울 곳곳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랍니다. 저의 구상은 흑백의 엽서 6~10장은 구매자 스스로 색연필로 칼라링하여 자신의 사인을 표기가능토록 하므로써 액자에 담거나 선물로 전해 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칼라링한 것도 한세트 출시하여 칼라링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그 자체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