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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희철 Sep 13. 2015

수목원가는길2015

제가 운영위원장으로 추진하는 포천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매년 9월에 행해지는 예술제  <수목원가는길2015>가 9월 16일(수)에서 19일(토)까지 열립니다. 이 기간동안 국립수목원 인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오픈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회화 및 조각 전시가 곳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스튜디오 음악회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모토로 하고 있는 스튜디오 음악회도 3군데에서 이루어집니다. 화가와 성악가와의 만남에서는 화가의 작품세계와 이어질 수 있는 레퍼토리로 스튜디오에서 음악회가 열리고 또 다른 화가 1사람과 도예가 1사람의 각각의 스튜디오에서는  서로 다른 작곡가 2사람이 서로 맡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영감을 떠 올린 작품이 연주됩니다. 진정한 <미술과 음악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셈이지요.  

갤러리 및 카페음악회

작가들의 작품전시가 이루어지는 미술관에서의 첼로의 선율이 18일(금) 오후 5시에 울려 퍼지고 제가 사회를 보고 연주도 하는 <카페 음악회>가 18일(금) 오후 8시에 수목원 입구에 있는 <빈어스>라는 카페 중정에서 열립니다. 시와 성악, 장고가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음악회입니다. 

조각공원으로 변신한 주차장에서의 폐막제

폐막제는 수목원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펼쳐집니다. 조각가들과 대진대 미대 학생들의 설치미술이 주차장을 조각공원으로 변모시킨 이 공간에서 예술가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K디자인빌리지> 심포지엄

특히 올 해는 저희의 그간의 꾸준한 예술활동에 힘입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K디자인빌리지>가 저희가 활동하는 지역에 유치가 되어서  개막일인 16일(수) 대진대학교에서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약 7,000억원이 투입될 이 <K디자인빌리지>를 어떠한 콘텐츠로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예술축제를 이끌어 갈 예술공간을 조성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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