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 DAY#151

걸어야 할 길이 뻔히 보이는데도 방황한다.

by 히맨

PCT DAY#151 20150913

Packwood(RV park, 3689.23) : 0km


1. 걸어야 할 길이 뻔히 보이는데도 방황한다.
눈에 보였던 단기 목표를 이루지 못 하면서 목표가 사라진 양 방황한다.
목표를 어서 재설정해도 모자를 판에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아무 생각없이 뒹굴거리고 있다는 걸 문득 깨달았다.
내 자신이 좀 한심해 보인다.
나를 걷어차며 정신 안 차리냐며 일으켜 세울 누군가를 찾다가,
그 일을 해 줄 사람은 나 뿐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지금, 누군가가 대신 해줬으면…

by 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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