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문장 도둑

모두, 흘러가는 세월 속에

-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중에서

by hearida

"그 즈음 창 밖을 내다보면

뭔가 지나가는 게 언뜻언뜻 눈에 보였다.

바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이었다."


-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중에서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 세월 속에서

우리는


하염없이 기뻐하고

때로는 하염없이 눈물흘리며

그렇게 또 매일을 살아가겠지요.


어떤 날

기쁨에 달뜬 마음을 억누르지 못해

또 한 날

속상함에 아픈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그렇게 또

쿵쾅대는 심장으로 살겠지요.


세상의 모든 일들,


그것이 좋은 일이

나쁜 일이든

모두

흘러가는 세월 속에 하나로 두려합니다.


좋은 일

너무 호들갑 떨지도 않을 것이며

상처 받았다

좌절하지도 않으려합니다.


매일

소박하고 담담하게 흘려보내는 것이

살아가는 지혜임을

매일 아

눈을 뜨며 깨닫습니다.


주어진 하루하루

긍정적 사고와 넓은 마음,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시선으로

열심히 살아갈게요.


오늘

담뿍 행복한 하루.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60619101021_0_filter.jpeg Seljuk, Turkey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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