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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Jun 20. 2021

[사주명리학]격의 특징적 핵심



격국에 관하여는 12주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군더더기는 빼고 강의&코칭하고 있는데요~


기업 요청으로 특강 진행할 때는 

스트레스, 자존감, 열정, 등의 키워드를 주제로 하거나, 

돈, 승진, 명예 등에 관하여 하는데, 

사람들은 돈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ㅎ


자.. 격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격이란, 태어날 때 하늘에서 주어진 타고난 임무에 대한 역할 수행인데요~
타고난 임무를 하느냐 안하느냐에요~


격이 성격이 되면... 타고난 임무를 수행하고 하늘에서 살아가라는대로 살아가니 무리 없겠죠~
하지만, 그러한 격이 형성이 안되고 깨지는 걸 파격이라고 하는데요~... 파격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그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자신은 따로 임무수행을 하지 못하겠죠~
그럼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던가, 자주성가를 하던가.. 아주 다른 길로 방향을 틀던가 해야겠잖아요... 

하늘에서 썩 좋아하진 않을 것 같으네요~~

타고난 걸 어기면 좋아하겠어요?? 

그래서.. 사주에 격을 극하는 것과 격을 형성시키는 상신을 극하는 것을 기신이라고 하는데, 그 기신으로만 되어 있으면 몹시도 힘들게 살아가게 된답니다. 그나마 구신이 있으면 반생의 공이 되나, 구신이 없고 운만 바라보고 있는데, 구신도 넘 늦게 들어오면 어떻게 견디겠어요~

다행히 자기 재능도 버리고 임무도 버리고 아예 일간의 주체적으로 살겠다고 다른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면 다행이지만요~~~

암튼.. 격은 사회적 인정 정도가 될 것 같아요~





내격

식신격 : 자신의 능력을 겸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사전에 대응한다.           가시적인 성과와 객관적 결과를 지향하고 사람들의 간섭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상관격 :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환경을 이용해 혁신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변화에 민감하고 새로운 것을 수           용하는 마인드를 가졌다. 조직에서 규칙을 따르기 보다 상황에 맞는 적용과 응용력을 가진다. 

정재격 : 실용적이고 낭비를 견제하는 성향이며, 자신과 내집단의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자신의 사람에게              는  아낌없이 주지만, 실용적인 부분에 지출하고 삶의 안정성 확보가 쟁점이다.

편재격 :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어 활동범위에 제한이 없다. 많은 사람들과 이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다. 혼자 활동하기 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고 주관이 강하거나 독단적 행동을 하는 사람           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익에 민감한 것 같지만, 주변에 한 만큼 돌아온다는 생각에 투자를 위한 지출             이  심하다.
정인격 :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라기 보다  범지식을 습득하고 전달하려고 하고 배움의 재미를 안다. 많이 알               려고 하고 아는 만큼 말한다. 때로는 답답하다.
편인격 : 상상력이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이며, 고통받는 사람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            을 가졌다. 지식의 범위에 제한이 없고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고 실현불가능한 현실을 상상력을 동원해         구체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관격 : 조직의 규칙과 시스템에 맞추어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행정과 제도를 지키려고 한다. 원리원칙에 

            어긋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를 싫어해 융통성 없어 보인다. 다른 사람도 원칙에 맞게 행동하길 

            바란다. 자기절제가 지나쳐 타인을 통제하려고 할 수 있다.
편관격 : 조직운영을 위해 질서를 정리하고 구분하고 관리 감독한다. 상하, 신분, 친구 등의 분명한 선이  

           있어서 지시에 충실하고 자신과 다른 성향을 배척하려고 들거나 다른 편으로 인식하고 착출한다. 




외격
건록격 : 어지럽고 부도덕이 판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배움’이라고 생각하고, ‘말’과 ‘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특히, 타인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품격을 지키려고 언행과 행동을 삼가한다.
양인격 : 외부의 위협과 부조리한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보다는 조직을 결성하고 헌신적 행동을 한다. 약자의 고통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한다.







격이름을 붙이는 것을 취격이라고 하는데, 

격이름을 붙이고, 격이 성격되었는지 파격되는지는 상신의 유무와 일간의 근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다음에... 길격과 흉격의 상신 구신 기신을 알아볼게요. 


격의 구응이라고 하는데요~ 

격을 생해주는 상신,

격을 극하는 격기신, 상신을 극하는 상신기신

격을 설하는(격이 생하는) 구신이 있어요.. 



상신이 있으면 격을 형성해주는 것이니, 환경이 그만큼 좋은 것이겠죠.. 상신과 함께 상신기신이 있으면 훨씬 등급이 높은 격이 됩니다. 

구신은 역경을 이기고 살아나게 하는거니까, 이거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는.. 상신도 구신도 없네요~~



다행히 다른 길을 찾아 제 임무를 다 해내고 있지만요~

그럼.. 제가 파격이니 책임감이 없을까요?? 


저는.. 싱글맘이고 애들을 양육하고 있고, 이혼할 때 방한칸 얻을 수 없었다는것... 

누가 저한테 책임감이 없다고 말하면 화날 거 같아요~~

단지,
하늘에서 주어진 역할을 할 수 없는 사주로 태어나서 힘들게 힘들게 세상을 이겨내고 산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사주는 그저 결과라는 것. 



내가 책임감이 없는게 아니고, 책임을 질 수 없게 무언가가 막아버리더라는... 그 또한 핑계일지 모르지만요~ 가정을 온전히 이루고 끝까지 완결할 수 없는 것이 책임감 없는 것일 수 있겠지만, 그 책임은 혼자서 해낼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책임져 줄 사람이 없어서 모든 책임과 의무를 져야 하는 책임감만 무성한 사람이라~기신만 있으니 지치고 힘들고.. 하지만 지쳐서는 안되는... 애들을 키우는 엄마니까요~~

살아내려면 공부도 해야하고, 경쟁에 나서야 하고, 엄마 아빠 역할을 혼자서 해야하니까.. 임무도 막중하고 그 책임을 다 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부족한 환경이 되니 늘 채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사주를 결정론이라고 생각하면 살아낼 수 없을 거 같아요~


정해진 틀에서도 엄청난 변수가 있는 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분명히.. 주어진 길을 가도록 만들어 놓았더라도 그 길 안에서 변수가 허락되고, 그 진폭은 내가 선택하고 행동한 만큼의 결과일테니까요~~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를 주신 것처럼

빅터프랭클이 죽음의 순간에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무엇을 선택할지 그 선택권에 따라 달려있다고 한것처럼 말이죠. 


무한한 변수. 아무리 내가 움직일 수 없는 환경과 상황이라 할지라도

저 멀리에서 기적을 일으켜주시고 변경하실 수 있는 분은 그 크신 일을 하실 하나님이시란 거... 

사주명리학은 점이 아닙니다. 
사주를 본다는 것은 점을 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사주를 본다는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명칭도 탄생코드심리로 바꾸었습니다. 

탄생코드심리학은 사주(타고난 생년월일시)를 음양오행론과 명리학으로 분석하여 진로와 적성 등 강점을 분석하는 도구입니다. 

하늘의 판단을 어림짐작 해보는 것이죠. 인간이 미래의 불활실성에 대해 불안하니까,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성경도 없었던 그 시절에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우주를 보고 분석하고 해석하고 만들어져 몇천년동안 내려온 그러한 학문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뜻이 성경에 있으니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공부하다보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겠지만, 성경으로 인간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바로 알 수는 없으니까요~


유튜브 어떤 목사님께서.. 사주 보지 말라고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 그 분은 도형심리로 점액질 담즙질 우울질 다혈질 하면서 나중에 심리 테스트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도형심리로 사람 성격을 파악하는 것과 사주랑 뭐가 다르죠?? 
도형심리는 로샤기법이란건가요?? 

저는 코칭심리 상담심리 기독교상담학 다 공부했고... 성격심리검사 등을 많이 다루어봤지만요~
명리학 만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직 식견이 짧아서 배우지 못했습니다. 


명리학은 아주 과학적이고 통계학적이고 수학적이고 몇천년동안 명맥을 이어오는 아주 명확한 사회과학 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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