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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Oct 04. 2022

[명리학코칭 11-2강] 상담학 박사가 말하는 사주명리

궁에 따른 육신의 해석

[명리학코칭 11-2강] 상담학 박사가 말하는 사주명리

궁에 따른 육신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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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시간 쉬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8월에는 신학교 강의로 베트남에 다녀왔고,

서정대 사회복지상담과 9월 강의 개강해서 이런 저런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끊이지 않고 연재해야겠다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죄송하고,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해요~~
되도록이면, 꾸준히 올려보도록 할게요.


1년 멤버십으로 명리학 개인코칭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주 월화 저녁은 명리학 1년 코스 제자 양성중이에요.
수목 저녁은 서정대 강의하고, 

금요일 오후는 스피치 코칭이 있고, 금요일 저녁은 고3 딸 픽업하러 가고, 주말은 교회 봉사와 예배로..스케줄을 소화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특강으로 출장가고, 개인 상담과 코칭을 합니다.


자.. 그럼 미루었던 부분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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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는 

년 월 일 시의 기간을 각각 15년으로 보았는데, 

이제 노령화가 진행되는 초 고령화 시대에는 각각의 년월일시를 최소 25년씩의 주기로 봐야하지 않을까?? 


그렇다 치고.. 


다음과 같이 해석의 기준을 둡니다. 


년월일시를 천간과 지지로 나누어서.. 


년은 과거, 조상, 국가, 해외, 그리고, 그 사람의 첫인상에 해당합니다. 집안의 내력이나 초년, 유아기 때 사건은 년지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월은 사회적 환경이기 때문에, 직업성을 띄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서 현재의 시점이고, 월지는 청소년기, 청년기의 사건을 해석할 수 있고, 부모에게서 태어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월지를 사회궁으로 봅니다. 이 사람이 살아가는 평생의 환경이 되는 것이죠~~



일의 일지는 일간의 현재 상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일간의 심리가 잘 나타나 있는 부분이 일지 입니다. 또한 개인적이고 가정적인 부분이 일과 시인데, 일지는 배우자와의 관계 또는 나의 신체 상태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지지가 극이 되면, 배우자와 사이에서 충돌이 많거나 배우자를 통해서 성장하게 되고, 배우자가 아프거나, 나 육체의 스트레스가 심하게 됩니다. 


시는 미래이고, 말년이며, 자녀궁이고 나의 취미생활에 해당합니다. 

부부의 결혼생활의 끝을 해석할 수 있고. 시지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사생활 공간에서 벌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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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은 사회/일시는 개인 으로 묶어서 해석하기도 하고, 

년월을 공적인 나, 일시는 사적인 나입니다. 

또한 년은 과거로부터 오는 유전, 조상, 국가 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다룰 수 없는 부분이고, 

내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일시 입니다. 



우선,  상관과 식신을 살펴보겠습니다. 



상관이라고 하는 육신이 어느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 양식, 심리 상태가 다른 것입니다. 


■ 상관이란, 일간이 생하는 오행으로 일간과 음양이 다른 것으로써, 

변화에 민감하며, 항상 새로운 것을 수용하고 추구합니다. 

키워드는 표현, 언행, 발설,변화,변혁,교육,발표,연구,실물,구설,문화,좌천,꾸밈,과장,아랫사람 입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혁신을 이끌어간다. 창의적이고 표현력과 응용력이 뛰어나고 혁신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존경스럽지 않은 리더와 사회에 반감을 갖는다. 편법을 이용하여 타인을 이용하려고 한다. 

정인이 있으면 불화를 조정하고 화해를 이끌어가는 컨설팅을 할 수 있습니다. 

식상은 정신보다 육체에 치중합니다. 

정인이 정신이라면 상관은 육체적 활동입니다. 


특이한 외모나 성격이 잘 드러납니다.

생각하지 않고 말하고 표현하기 때문에 상대입장에서는 놀라기도 하지만, 그만큼 변화무쌍하고 인성이 없어서 제어가 안되면 변덕스러워 보입니다. 

관과 비교했을 때, 민에 해당하며 성 밖의 사람들이니, 주류의 인물이 아니지만, 


요즘과 같은 변화무쌍한 시기에 편관과 상관과 편인의 시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년월일시 천간과 지지를 나누어서 상관이 있으면 어떻게 해석할까요?? 

위 그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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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보는 상관격 정인으로 성격된 목사님이 얼마나 교인들을 잘 챙기는지, 모릅니다. 

상관이라는 사회에서 소외된 상처받은 사람들을 챙기는 직업인 셈이죠. 그리고, 정인으로 타이틀을 가지고 그들을 잘 챙깁니다. 

선교학 석사 하시고 교육학 석사, 상담학 박사, 한의 공부까지 하시고 영성은 말할 필요도 없고, 

전인치유하시는 아주 멋진 분이십니다. 


사회에 어떤 일을 하든, 사주가 좋으면 그 역할을 잘 해내십니다. 사주에 격이 성격되지 않았거나 음양의 조배합이 맞지 않은 사람들은 그 역할을 잘 해 내지 못합니다. 



■식신이란, 일간이 생하는 오행으로 일간과 음양이 같은 것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합니다. 

키워드는 연구, 성실, 꾸준, 번영, 경영, 생산, 발명, 개척, 양육, 실리, 식, 개척, 창조, 진로, 애교  에서 확장하시면 됩니다. 


식신은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타인에게 간섭받는것을 싫어하구요. 

자유로운 생활을 선호하며,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취미생활을 즐기며, 하고 싶은 일에만 몰두하는 경향성이 이 있습니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으며 사소한 것 까지 책임지려고 합니다. 


년월일시 천간과 지지를 나누어서 식신이 있으면 어떻게 해석할까요?? 

위 그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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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희 동생이 식신격 성격인데, 가족들 중 엄마에게 가장 잘 하고, 자기 가족도 잘 챙기고 처가에도 잘하고.. 좋은 아빠이고.. 대기업에 근무하는데, 부사장 예우. 본부장으로 회사에 기여도도 높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그동안 밀린 것은.. 조만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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