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슬의 빛글 Mar 08. 2024

[기미일주]외향적이고 소통력이 좋은 성격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그간, 독자 여러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크리스찬입니다. 

그리고, 저의 뜻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거기에 맞춰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제가 명리학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제자를 양성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기독교인이 그럴 수 있냐는 비판을 받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살아가야 하고, 크리스찬이라면 기도로써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인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리학으로 미래를 분석하고 예측하려는 것은 그 하나님의 계획에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사야47:13-14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신명기 18:10-12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구름을 관측하여 징조를 살피는 자)나 요술하는 자(여러 가지 마술로 사람을 미혹시키는 자)나 무당(주문을 외우며 길흉을 점치는 자)이나 진언자( 주문을 외어 사람들에게 마법을 거는 자)나 신접자나 박수(남자무당의 뜻으로 귀신에게 물어보는 자)나 초혼자(죽은 사람의 혼을 불러 내여 그에게 물어 보어 점을 치는 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위의  말씀처럼, 명리학은 점성술과 다릅니다. 하늘을 살펴 별점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거나 요술을 하거나 무당, 진언자, 신접자, 초혼자도 아니고, 그것을 믿거나 따르지도 않습니다. 

또한, 명리학으로 타고난 강점을 분석하여 자신을 아는 것이 다른 신을 두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사주를 가지고 신점을 치는 무당이나 점술가들이 있습니다. 

사주는 그저 태어난 생년월일시일 뿐이고, 우리가 생일을 챙기듯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 탄생한 날에 대하 정보일 뿐입니다. 


골로새서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명리학이라는 것은 이게 세상철학이어서 이로 누군가를 현혹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고린도전서 1:19-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세상철학을 우매한 것이라고 치부해서 신학이나 성경만 붙들고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신학과 성경이 으뜸이라는 것을 알려면, 세상 철학도 알아야 합니다. 신학은 하나님을 알기 위해 배운다면, 인문학은 사람을 알기 위해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예측을 하면 안되고, 철학이 우매한 것이라면, 세상철학과 사상,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고 세상을 읽고자,  정보를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도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저, 세상철학은 하나님의 지혜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철학과 사상으로 우리가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됩니다. 

세상철학과 사상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문학, 세상의 철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관점이고, 절대 배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인본주의에 치우쳐서는 안되지만, 수용하고 받아들여서 성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명리학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 이 세대를 변론하려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명리학도 코칭을 하는 도구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모르는 그 사람의 강점을 찾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길흉을 점치는 것이 아니라, 조심해야 할 것 위기가 있다면, 그 원인을 앎으로써 위기를 견뎌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는 도구로도 훌륭한 도구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에서 비롯되어야 하죠~


올해는 '계묘년(癸卯年)' 이죠~
만약, 명리학을 부정하고, 동양사상을 부정하는 것이라면, 기독교인들은 계묘년이라는 말도 써서는 안됩니다. 동양에 사는 사람들이 동양사상에서 비롯된 것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살 수 없습니다. 

성격적으로 해석하고 기독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해야 맞지 않을까요?? 


-------------



기사 일주에 대해 살펴봅니다. 

기사일주의 성격자원을 알아봅니다. 

일주는 그 사람의 성격의 일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일주가 그 사람의 개인성을 좀 더 잘 나타내고 있어서  일주로 성격을 예측하는데, 대표성을 갖고 있지만, 

그 일주는 그저 일부입니다. 
 다른 나머니 년,월, 시주에 있는 음양오행의 기운과 육신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더 자세히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이 글에서는 일주만을 얘기합니다. 




기사라고 하는 간지는 

육십갑자 중 6번째 해당하는 간지입니다. 

'기사'라는 간지가

년주 월주 일주 시주 중

일주에 있을 때, 그 사람의 성격적 특성은 무엇일까요?


사주 만세력에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아주 친절하게

위 오른쪽 그림처럼 나옵니다. 

윗 부분을 떼어내면, 사주 팔자 (4개의 기둥 8개의 글자로 되어 있는 사주 팔자 입니다)

년월일시를 궁이라고 해요… 궁의 위치에 따라 자리 값이 있습니다. 
 

년주는 국가와 사회풍토

월주는 그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 직업성

일주는 그 사람의 인물됨

시주는 그 사람의 무의식적인 심리, 취미생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일주의 자형을 보면, 

뱀의 입술의 형상입니다. 

목소리가 크고 화술이 좋습니다. 그렇다보니, 좋은 것을 말하고 상대에게 어필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영업력이 있죠~

그리고, 기사일주는 마른 모래사막과 같은 형상입니다. 

아주 조열한데, 사막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불굴의 투지가 있겠죠~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할겁니다. 분주하고, 변화하려는 기운이 강합니다. 


기사일주의 지지의 사화는 육신으로는 정인이고, 십이운성으로는 제왕입니다. 

사중 무경병이 있습니다. (겁재)(상관)(정인

정인은 육체노동을 기피하고 정신노동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무엇보다 내세우게 됩니다. 

정인이 제왕으로 일지에 있으면, 오만하고 독단적입니다. 


제왕은 크게 창성한다는 뜻으로 번창의 극을 의미합니다. 

기고만장하고 완강한 자리입니다. 

군왕과 같은 지배력이니 불굴의 투지를 가지고 있으며 간섭받기를 싫어합니다. 

너무 운기가 강하면, 스스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경고망동이나 오만은 금물입니다. 




기사일주가 조하니, 수가 있으면 좋습니다. 
목왕절은 생명을 키우니, 수가 있어야 하고, 묘월에는 태양과 좋은 땅을 얻었으니 잘 자라날 것이기에 부귀를 얻는 조건을 갖춥니다. 

여름엔 기사일주가 더욱 조열하게 되니, 수로 조후를 하고 금으로 미래를 향해 있으면 복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화토가 있어야 직업이 안정되어 안전하게 살 수 있으니, 가을 기사일주는 살아가기에 어려움이 없고, 해월생은 사화를 극하니, 목으로 통관이 되면 좋습니다. 겨울생인데, 대운에서 수를 또 만나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겪게 됩니다. 




유튜브 '윤슬의심리살롱' 검색해보세요


https://youtu.be/3ZOwTmeGoQ8?si=oQAYCB4gQKAeMOsL !


매거진의 이전글 [무진일주]내 성격 자원 가장 잘 알 수 있는 명리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