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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Apr 15. 2017

[음양오행심리1] 사주팔자 알고나 거부하자!

일상에 파고든 음양오행 우주의 원리를 무시하지 말자!

예로부터 나라를 다스리는데, 治水가 필요했다. 치수를 알기 위해서 하늘에 관심을 가져야 했고, 천문 발달의 시작이라 하겠다. 미래 예측을 위해 별자리와 별의 움직임을 봤는데 가장 오래된 것이 천문이다. 동방박사도 예수님의 탄생을 별을 보고 알았나보다.


동양에는 미래예측 방법 5가지가 있는데, 동양 오술이라고 한다. 


命(명)  卜(복 )  相/象(상)   醫(의)   算/仙(산/선)   이다. 

미래예측이란 길흉화복을 예측하고자 했던 것인데, 

명학은 출생년월시를 갖고 판단한 것이다. 

이라는 것은 하늘의 뜻을 땅에 내려주는데, 그 하늘의 기를 알아차린 사람이 입을 통해 말한 것을 점(占)이라고 한다. 

은 형태(모양)를 보고 예측하는 것이다. 얼굴을 보는것은 관상, 손바닥을 보는 것이 수상. 성명학도 여기에 속한다. 

의학은 오래된 역사다. 주나라, 한나라를 거치면서  정립되기 시작하는데, 음양오행이론이 기본이다.  체질적으로 어떤 병이 걸릴 수 있고, 언제쯤 어떤 병에 걸릴 수 있을까?를 예측할 수도 있다. 

산학의 대표적인 것은 부적을 예로 들 수 있다. 


동양오술의 기본적인 사상은 음양오행이론이다. 

그 중 순수하게  음양오행 만 갖고 알 수 있는 것이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당나라때 생겨서 송 명 을 거쳐 완성되어가고 청나라에 이르러 꽃을 피웠던 학문이다.  지금으로부터 5~600백년 전부터 정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자미두수(동양의 천문학), 명리학이 명에 속한다. 출생년월시를 갖고 살펴본다.

복은 기울임 3수라고 하는 태을수, 기문둔갑, 육임이 대표적이다. 

점술과 점단은 차이가 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점술이다. 점은 기가 센사람이 점을 치는 것이다. 학문이 아니다. 

점단학은 학문이고 이론과 공식이 있다. 점단학은 태을. 기문둔갑. 육임 등이 있다. 점술은 기로 보기 때문에 같은 답이 나올 수가 없지만 점단학은 같은 답이 나온다.


의학은 음양오행 기반의 운기학을 기본으로 하는 한의학 (중의학, 한의학, 동의학)이다. 


다 알 수도 없고, 

다 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명. 복. 상. 의. 산 중 3가지 정도만 알아도 좋겠다. 명리학과 육임, 성명학 또는 관상학, 운기학 정도 하면 천하무적이 될 것이다. 


결론은 동양오술의 기본이 음양오행이라는 것이다. 


음양오행이 90% 정도 차지하고 있는 명리학에 대해 알아보자. 


명리는 왜? 왜? 왜??라는 질문에 정답이 있다. 


우주의 탄생 50억년 지난 이후로 은하계는 같은 자리를 돌고 있지 않다고 한다. 태양계 역시 그렇다. 태양도 돌고, 지구도 돌고, 달도 돈다. 한 순간의 지점은 태양과 지구와 달의 각도가 정해진다. 

사주팔자라고 하는 것은 태어난 때 그 순간에 우주의 기운을 받은 정지된 시간으로 고정된다.  우주의 기운을 받아  정지된 찰라의 시간을 천간과 지지로 나누어 4개의 기둥과 8글자로 표현을 하게 된다. 그 사주 팔자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데, 사주 팔자를 그 사람이 타고 있는 자동차라고 본다면 자동차가 가야하는 길, 즉 행운이라고 하는 길을 가게 된다. 사주 팔자를 갖고 세운과 대운의 세월(시간.삶)을 살게 된다. 인간은 사주 팔자 8글자를 갖고 움직이는 기의 흐름 속의 운에 따라 살게 된다. 


사람마다 사주팔자(생년월일시)가 있고, 그것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정지되지 않은 우주의 기를 받게 된다. 기의 흐름과 같으면 좋을 것이고, 기의 흐름과 다르면 좋지 않을 것이다. 명리는 추측할 뿐이지.. 단정하는 것이 아니다. 명리는 인생상담의 도구다. 성격을 알 수 있고, 기질을 알 수 있고,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지 진로와 학업운, 어떤 짝을 만나게 될지, 가족사항은 어떤지, 어떤 병이 걸릴 수 있는지, 주변사람과의 관계는 어떤지, 재산의 규모 등등을 알 수 있다. 



내 사주팔자는 내 삶에서 40~45%(숙명) 정도 차지 한다. 나머지 60%는 인간의 의지이고, 환경이고 살아가면서 움직이는 기에 따라 움직인다. 이것이 운명이다. 숙명이 아니다. 사주팔자는 120만가지 정도된다. 주역의 64괘의 경우의 수는 64! 이다. 어떤 바코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살아갈 수 있는 확률은 1/무한대 다. 세상에는 나보다 귀한 사람은 없다.

 

명리학은 출생년월시를 갖고  길흉화복을 예측하는데 기본이 음양오행이다. 


태초에 사람들이 그냥... 음과 양. 철학적 의미를 두기보다는 밝음과 어두움, 자연현상을 나누었다. 

태양이 움직임에 따라서 같은 지역이 밝음과 어둠이 바뀌는 것을 알게 된다. 영원한 양도 영원한 음도 없다. 지구가 생기기 이전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를 무극이라고 하고, 두기의 기운으로 형상이 바뀌어 나가는데, 그것이 태극이다. 무거운 기는 아래로 가라앉고, 가벼운 것은 올라간다. 음양이 나누어져 기의 흐름이.. 생긴다. 이때부터 가벼운것은 양 무거운 것은 음이라고 했다. 대치가 생기고 보하는 것이 생긴다. 앞뒤, 위아래, 속과겉, 남녀, .. 

태양이 움직이니까 무거운것이 가벼워지고 가벼운 기가 무거워지면서 기가 움직이게 되는 원리다. 




무극-양의(태극) ☯ -4상-8괘-64괘 

서양에서는 근세에 들어서 알게됐다. (이진법-우주만물의 기본원리)




주역에 해설을 붙인 사람이 공자다. 그것이 역경이다. 사서삼경 중 마지막으로 보는 역경!!
주역의 괘를 보고 점을 치는 것이었는데, 공자가 뜻을 담아 해석하게 된다. 주나라 때 군왕 신하로서 지켜야할 도리. 우리나라에는 주자학. 성리학으로 발전했다. 

원래 주역은 상수에서 출발하고, 동양철학에서는 의리를 중심으로 주역을 해석한다. 역경은 콜롬비아 대학이나 미국 유수의 대학에 이칭(역경)이라는 과목이 있다. 


양과 음은.. 하나다!!.

자석을 잘라보면 잘리는 순간... 또 양과 음이 된다. 결국 +는 양대로 멈출 수 없고, -은 음대로 멈출 수 없고, 함께 있는 것이다. 상반 대치 보완되는 관계다. 양과 양을 대면 같은 기라서 밀어댄다. 남녀가 좋아하는 것도 당연하다. 단지 코드가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이후에... 오행이 거론된다. 

음양이 발생되고 오행이 나온다. 

천여년이 지난 후에 오행이 발전하게 된다. 


오행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사는데 가장 필요한 자연물이다. 

모든 것은 어떤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는 서양 철학자들의 얘기에서도 알 수 있다. 

모든 우주 만물은 기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이론이다. 


동양에서는 목화토금수/곡 (6개에서 5개만 남았다. )

목기. 화기. 토기. 금기. 수기로 이루어졌다. 기자(은나라 말 주나라 사람) 가 정치가들이 지켜야할 홍범9조를 주었는데, 그 안에 오행을 규정했다.  목기의 특성은 곡직이고, 화기의 특성은 염상, 토기의 특성은 가색, 금의 특성은 종혁, 수기의 특성은 윤하다.  


캘린더에 일월화수목금토. 가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이면서 

결국 음양오행론이라고 하면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단한 동양 선현들의 지혜가 정립되어 온 것인데 말이지. 



오행의 특성 정리는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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