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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링씨티 Jan 28. 2021

새해 목표, 잘 지키고 있나요?

의지박약도 성공하는 목표 설정법


어느새 1월의 막바지네요. 새해를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가 있으셨을텐데요,


여러분의 새해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내가 세운 목표, 다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속으로 뜨끔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걱정마세요.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97%가 실패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변화를 만드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에요.


그렇다면 내가 세운 목표와 다짐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걸까요?
 나는 영영 변할 수 없는 걸까요?



우리는 대부분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위한 목표를 세웁니다. 예를 들어,


일년 안에 책 20권 읽기
강남 30평대 아파트로 이사하기
몸무게 10키로 빼기


이러한 목표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죠. 하지만 의지력을 이용해서 어떤 결과를 억지로 이끌어내다보면 스트레스 수치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우리가 목표 달성을 실패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구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목표를 바로 ‘수단적 목표(mean goal)’ 즉 스트레스성 목표라고 합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피하려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설령 그 목표를 성취한다고 해도, 장기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해요.


목표를 달성한 다음에는 무엇이 남나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나는 실패한 것일까요?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이 나를 행복하게 했나요?

이 목표가 나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과물'을 위해 머리가 시키는 목표 보다는 ‘가슴이 뛰는' 목표를 세워보세요.


우리 의식의 오직 5%만의 의지력에 의해 움직이고 나머지 95%는 무의식적인 잠재의식을 따릅니다. 우리의 잠재의식과 무의식을 움직이는 것은 “~하지 않으면 안돼" 라는 공포와 스트레스가 아니라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화의 내적 상태 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얹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살면서 가장 원하는 경험은 무엇인지,

그 경험을 할 때 나는 어떠한 감정일지.


책을 읽으면서 똑똑해지는 기분 느끼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마련하기
사랑하는 내 몸을 위해 건강하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기


어때요?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목표가 달라지니 보기만 해도 즐겁고 시도해보고 싶지 않나요? 바로 이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최종 목표(end goal), 즉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목표입니다. 사랑과 기쁨, 행복을 느끼는 경험은 언제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올해 내가 세운 목표는 스트레스를 위한 수단적 목표인지,
행복을 위한 최종목표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위 글은 힐링씨티 1월 무료 웨비나 <새해 목표, 더 이상 세울 필요 없는 이유 - 의지박약도 성공하는 목표 설정법> 수업내용을 일부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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