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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 뇌졸중 위험 낮다?

응급실 찾는 환자 수 여름=겨울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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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따뜻하면 뇌졸중 위험 낮다?

응급실 찾는 환자 수 여름=겨울

계절과 무관하게 매달 전체 환자의 8% 비율 발생

만성질환‧음주‧흡연자 등 고위험군 관리에 신경 써야


뇌혈관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겨울과 일교차 큰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기온 높은 여름철에도 환자 감소 없는

사계절 질환


※ 2019년 뇌졸중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12만584명


※ 월별 환자 비율

-1월 : 8.4%

-2월 : 7.5%

-3월 : 8.4%

-4월 : 8.4%

-5월 : 8.8%

-6월 : 8.1%

-7월 : 8.4%

-8월 : 8.2%

-9월 : 8.2%

-10월 : 8.5%

-11월 : 8.3%

-12월 : 8.7%


-연중 월별 환자 비율 차이 없이 거의 비슷

-여름철인 6~8월에도 겨울처럼 8%대 유지


※뇌졸중 환자 발생 추이

-2016년 : 57만3379명

-2017년 : 57만7689명

-2018년 : 59만5168명

-2019년 : 61만3824명

-2020년 : 60만7862명


*중년 이후 환자 급격히 증가

*50대 이상 연령 97.9% 차지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국내 사망 원인 4위

(2019년 사망원인통계)


치료 받아도 후유증 남거나 재발 위험 높아

예방 & 신속한 치료 중요한 질환


※ 뇌혈관 문제 일으켜 관리 필요한 요인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심장 질환자

-습관적인 음주자

-흡연자

-비만 또는 과체중인 사람


※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뇌졸중 발병 의심 증상

-신체 한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진다

-갑자기 한쪽 눈의 시야가 흐려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발음이 어눌해져서 말을 잘 못한다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를 한다

-신체가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증상이 몇 분에서 몇 시간 나타났다가 저절로 회복된다

-팔‧다리 근력은 있지만 중심을 잡지 못해서 걷지 못한다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 뇌졸중 예방 돕는 생활수칙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한다

-뇌졸중 발생률을 2~3배 높이는 담배를 끊는다

-주종과 상관없이 매일 7잔 이상 술을 마시면 뇌졸중 위험이 3배 높아지기 때문에 절주한다

-비만과 과체중을 관리한다

-1주일에 3회 30분씩 꾸준히 운동한다

-식단은 싱겁고 담백하게 차린다

-스트레스는 만성화되지 않게 해소한다


※기억하세요!

“뇌졸중은 만성질환과 위험 요인을 잘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의심되면 3~4시간 내에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서 응급치료를 받아야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통계청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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