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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팁 Sep 13. 2021

소아 환자 많은 ‘편도염’ 시간이 약?

무심코 넘기지 말아야 할 이유


소아 환자 많은 ‘편도염’ 시간이 약? 

무심코 넘기지 말아야 할 이유  


감기 등 바이러스 영향으로 흔히 발생하는 

‘편도염’

며칠 지나면 괜찮아져서 그냥 둔다?


‘편도’

-목 안쪽 & 코 뒷부분에 위치한 림프조직

-구강‧비강을 통해 침입한 병원균 방어

-세균에 대한 항체 만들어서 신체 보호  

-5세 전후까지 커지다가 점차 작아지면서 퇴화 


* 우리 아이 잦은 편도염

-성장, 기초면역, 얼굴 생김새에 영향 줘  

-만성적으로 악화하기 전 치료‧관리해야    


※편도에 발생하는 주요 질환

-급성 편도염

-만성 편도염  

-편도 주위 농양 


※급성 편도염 주요 증상

-며칠 내에 침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아픈 목 통증

-고열 

-몸이 춥고 떨리는 오한 

-두통 

-뼈마디가 쑤시는 통증 

-귀 통증  


※만성 편도염 주요 증상 

-급성 편도염 증상이 짧은 기간에 반복

-목에 뭔가 항상 걸려 있는 듯한 이물감

-귀 이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이염 등 합병증 동반  


※ 편도염 잦으면 발생하는 건강 문제 

-편도가 비대해져서 기도가 좁아진다  

-코골이가 생긴다 

-목소리가 변한다

-목에 이물감이 이어진다 

-목감기를 달고 산다 

-축농증‧중이염 위험을 높인다

-입으로 숨을 쉬어서 치열과 얼굴 생김새에 문제가 생긴다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성장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


※ 급‧만성 편도염 치료 & 관리

-먹는 항생제‧소염제 등 약물로 치료

-고열 동반 및 합병증 의심되면 수액 및 항생제 투여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편도 절제 수술 권고

-성장에 지장을 주거나 치열 등에 문제 일으키면 수술 고려  


※기억하세요!

“편도 질환은 환자 연령과 질병 상태, 합병증 여부에 따라 치료를 진행합니다. 혹시라도 수술이 필요할 경우 치료 부담과 면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만 3~4세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정주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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