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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가리지 않는 ‘유전성 유방암’

예방 및 조기 발견 위한 ABC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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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가리지 않는 ‘유전성 유방암’

예방 및 조기 발견 위한 ABC


여성암 1위 ‘유방암’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유방암은 여성만 걸린다?

남녀 가리지 않는 ‘유전성 유방암’


유전성 유방암 vs 가족성 유방암


① 유전성 유방암

-생식 세포성 유전자 변이로 발생

-대표적인 원인 유전자 ‘BRCA1 & BRCA2’

-전체 유방암 중 5~10% 차지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병

-양쪽 유방에 생기거나 난소암 등 동반


※ BRCA1 & BRCA2 유전자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 수행

-변이 발생하면 유방암 및 난소암‧췌장암‧위장관암 위험↑

-가족 세대를 통해 유전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 필요


* Check!

-BRCA 변이 보인자여도 100% 유방암에 걸리진 않아

-BRCA1 유전자가 암 일으키는 침투율 상대적으로 높아


② 가족성 유방암

-유전자 변이 없이 유방암 발생

-비슷한 환경 & 생활습관 영향 받아


※ ‘유전자 검사’ 필요한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만 40세 이전에 유방암 발생

-만 60세 이하에 삼중음성 유방암 진단

-양쪽 유방 모두 유방암 발병

-남성 유방암 환자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다고 밝혀진 환자의 가족

-본인을 포함한 유방암 가족력이 3명 이상

-본인을 포함한 유방암 가족력이 2명인 경우 적어도 한 명이 50세 이전에 진단

-본인이 유방암이면서 적어도 한 명 이상의 가족이 △상피성 난소암 △나팔관암 △원발성 복막암 중 한 가지 진단

-본인이 유방암이면서 △상피성 난소암 △나팔관암 △원발성 복막암 중 한 가지 진단


* Check!

-남성도 BRCA 변이 보인자면 유방암에 걸려

-BRCA와 관련된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 증가


※ 유전성 유방암 인자 있을 때 예방 조치

-가족 남녀 모두 철저한 검진

-생활습관 개선

-예방적 약물 복용

-예방적 유방암 절제술


※ 권고되는 유방 검진

-18세부터 매월 유방암 자가검진

-25세부터 6개월마다 전문의 검진

-25~29세까지 매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30~75세까지 매년 MRI 및 유방촬영 검진


※ Scrap!

BRCA 변이 보인자는 철저한 검진을 통해 유방암‧난소암의 발생을 감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타목시펜 약을 복용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약 50% 줄일 수 있지만, 혈전증‧자궁내막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예방적 유방 절제술도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득‧실을 따져서 결정해야 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채수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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