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앞에 있는 날파리 ‘비문증’
원인 & 확인 방법
항상 눈앞에 있는 날파리
‘비문증’ 원인 &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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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항상 검은 점과 날파리가 있어요”
※ 비문증(飛蚊症)
-벌레‧먼지 같은 게 눈앞에 둥둥 떠다니는 것
-주관적인 증상이며, 공식적 질환 명칭은 아냐
※ ‘날파리증’으로도 부르는 비문증 특징
-눈을 따라서 움직인다
-특정 자세에서 더 많이 보인다
-밝은 곳을 볼 때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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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문증 발생 원인
-눈의 노화
-망막 문제
-기저 질환
① 눈의 노화
-비문증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40대부터 서서히 눈의 노화 진행 시작
-눈 속 투명 젤리 조직(유리체)의 액체화
-미세한 혼탁 물질 발생해서 눈 속 떠다녀
② 망막 문제
-망막에 구멍 생기고 떨어진 ‘열공 & 박리’
-관련 세포들이 눈 속 떠돌아다니는 상태
③ 기저 질환
-당뇨병‧고혈압 등으로 망막 혈관 문제 발생
-눈 속에 출혈 및 삼출물 같은 찌꺼기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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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비문증, 방치 말고 안과 가야 하는 이유
혹시라도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망막 열공, 망막 박리, 망막 혈관 문제가 원인인지 진단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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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에 따른 비문증 치료법
Ⅰ. 단순 노화에 의한 비문증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내층, 황반부에 구조적인 변화 없으면 경과 관찰
[여기서 잠깐!]
Q. 그럼 평생 비문증과 함께 살아야 하나요?
비문증은 눈의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어서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심 시야를 벗어나면 증상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Q. 비문증이 더 심해지면 어떻게 하나요?
눈 속 유리체 안의 혼탁 물질을 제거하는 수술, 즉 ‘유리체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과 수술 중에서도 아주 큰 수술이기 때문에 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Ⅱ. 망막 열공 & 박리에 따른 비문증
-레이저를 이용해 문제가 되는 부위 치료
-증상 심하면 수술 필요한 경우도 있어
Ⅲ. 망막 혈관 문제가 부른 비문증
-혈관 문제 일으키는 기저 질환 치료
-눈 주사, 레이저 이용해 합병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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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비문증 변화 확인 방법
STEP1. 밤에 자기 전에 방 불을 밝게 켠다
STEP2. 한쪽 눈을 가리고 번갈아가며 밝은 벽을 본다
STEP3. 전날에 비해 비문증 양이 늘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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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문증 관리 TIP!
비문증 양이나 보이는 빈도가 증가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 노화에 의한 비문증은 심해지지 않습니다. 반면 망막‧혈관 문제에 따른 비문증은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안과 황성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