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수면 MBTI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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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면 부지런한 사람?
매일 새벽에 잠들면 잠이 없는 사람?
수면 유형 결정하는 유전적 ‘수면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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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시계에 따른 3가지 ‘수면 유형’
① 정상형(일반형)
② 저녁형(지연형)
③ 아침형(조기형)
[수면 TIP!] 생체 시계(biological clock)
-수면의 과정을 총 지휘해서 하루의 잠과 생활 리듬 결정
-대뇌 밑에 위치한 ‘시신경교차상핵’에서 생체 시계 작동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정해진 시간에 분비‧억제 해
-수면 중 체온‧혈압‧식욕 등 조절해서 숙면 취하게 도와
-밤에 불이 켜 있어도 잠들 수 있는 것은 생체 시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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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가지 수면 유형 특징
① 건강한 ‘정상형’
-11시 전에 자고, 아침 6~7시 무렵 일어나
-영‧유아를 비롯한 대부분 사람들은 정상형
② 잠 부족한 ‘저녁형’
-새벽 2~3시에 잠들고, 오전 늦게 일어남
-타고난 유전적인 저녁형은 인구의 약 5%
[Check!] 우리나라 청소년은 강제적 ‘저녁형’
국내 초‧중‧고등학생은 공부 탓에 늦게 자도 아침 일찍 등교해야 하는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강제적인 저녁형으로, 잠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③ 새벽에 깨는 ‘아침형’
-저녁 9시 전후 잠들고, 새벽 3~4시에 기상
-타고난 유전적 아침형은 인구의 1% 남짓
[Check!] 뇌 노화에 따른 ‘아침형’ 노인
노인들은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뇌의 시신경교차상핵 노화 때문에 점차 아침형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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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한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다?
-생체 시계는 유전적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수면 유형 등 개인 수면 MBTI는 바꾸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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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유형 관리 TIP!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대 조절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수면 유형의 변화 유도를 시도해 볼 순 있습니다.
하지만 밤에 일찍 자든, 늦게 자든 아침에 깨어나는 시간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서울수면센터-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