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퇴행성 어깨 질환
‘회전근개파열 & 오십견’ 감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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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퇴행성 어깨 질환
‘회전근개파열 & 오십견’ 감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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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어깨가 삐걱거린다!
중년에 접어들면 어깨를 많이 사용해서 찾아오는 퇴행성 어깨 질환을 흔히 겪습니다.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이 있습니다.
* 주요 퇴행성 어깨 질환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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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오십견
-어깨관절을 감싼 얇은 막인 관절낭에 염증 발생
-관절낭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굳으면 근육에 유착
Ⅱ.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감싼 4개의 근육‧힘줄
-팔을 올리거나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 수행
-회전근개가 찢어지거나 끊어지면 회전근개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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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회전근개파열, 오십견과 혼동 말아야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어깨 통증’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과 혼동해서 방치하면 증상이 점차 악화하기 때문에 조기 감별이 중요합니다.
* 오십견 특징
-1~2년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일상이 불편하면 치료를 받는다
* 회전근개파열 특징
-치료가 늦으면 파열이 점점 심해진다
-관절까지 손상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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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 & 회전근개파열
감별 돕는 증상 ‘차이점’
① 오십견
-도움을 받아도 굳은 어깨와 통증 탓에 팔을 못 올린다
-어떤 방향이든 팔을 움직이면 어깨 전체에 통증이 있다
-어깨를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고, 통증은 밤에 더 심하다
② 회전근개파열
-누군가 팔을 올려주면 머리 위까지 올릴 수 있다
-하지만 팔에 힘이 약해서 올린 팔을 유지 못한다
-팔에 힘이 없어서 잡은 물건을 놓치거나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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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ild-up!
회전근개파열은 파열이 어느 정도 진행했으면 봉합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료 다시 파열될 수도 있어서 재발을 예방하는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 회전근개파열 치료 후 재발 막으려면
-수술 후 약 6주 동안 보조기 착용
-스트레칭 등으로 관절 강직 예방
-어깨 손상 일으키는 외상 주의
-회전근육 지방화 부르는 비만 개선
-어깨 염증 부르는 음주‧흡연 자제
-혼자서 무거운 물건 들기 피하기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정규학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