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냉동’ 궁금증 풀이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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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난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1년 동안 피임하지 않았는데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면 진단합니다.
※난임‧불임으로 진료 받는 사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통계)
-1년 동안 24만3212명 병원 찾아
-성별 비율은 여성 64%, 남성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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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난임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남‧녀 누구에게든 원인이 있을 수 있고, 불명확한 경우도 있습니다.
* 여성의 난임 발생 요인
-난소 기능 & 배란 문제
-나팔관(난관) 폐쇄 & 유착
-자궁내막증 등 자궁 질환
-늦은 결혼 & 가족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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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난자 냉동’은 어떤 개념이며,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난자 냉동은 늦은 결혼‧출산 등 혹시 모를 난임에 대비하기 위해 난소가 노화하기 전 여성의 난자를 냉동해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난소 종양, 부인암 치료 등으로 미래에 임신이 어려워질 상황이 예상되면 난자 냉동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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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난자 냉동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시술 주사에 따른 과배란증후군 부작용 가능성과 비용 등을 잘 따져야 합니다.
① 부작용 & 난자의 정상화
-시술을 위한 과배란 유도 주사에 대한 부작용
-냉동 난자가 해동된 후 정상적 기능 수행 여부
② 시술 비용
-난자 채취 개수, 보관 기간, 병원에 따라 달라
-평균 3년 기준 300~400만 원의 비용 필요
-보관 기간은 최대 5년이며, 길수록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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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mp
난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난자 냉동 시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난자 냉동은 난임 문제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순 있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여성에겐 효용성이 크지 않습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