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치료‧관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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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결절 그리고 양성 종양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의 과증식으로 갑상선에 생긴 종양입니다. 초음파 검사 중 우연히 발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양성 종양이며, 결절 중 약 5%는 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갑상선 결절’ 특징
-인구의 30~40%에서 발생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진단
-약 5%는 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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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환자가 80% 이상 차지
갑상선 양성 종양으로 진단 받는 환자는 최근 5년간 매년 약 17만 명에 이릅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81%를 차지해서 대부분이고, 중년층의 비율이 74%로 높습니다.
* ‘갑상선 양성 종양’ 진료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 통계)
-1년간 17만8365명 환자 진료 받아
-성별 비율은 여성 81%>남성 19%
-40~60대 중년이 약 74%로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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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갑성선 양성 종양 ‘증상 특징’
대부분 갑상선 양성 종양은 증상이 없습니다. 피부 표면에 가까이 있으면 결절이 겉으로 만져지거나, 불거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면 목 주변을 압박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 갑상선 양성 종양 커지면
-침‧음식물 삼킬 때 이물감
-성대 침범하면 쉰 목소리
-기관지 압박하면 호흡곤란
-툭 불거지면 미용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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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돋보기 WORST] 갑상선 결절은 모두 조직 검사 필요?
모든 갑상선 결절을 조직 검사하진 않습니다. 우선 갑상선 초음파 검사로 결절의 △크기 △위치 △모양 △경계 △내부 성상을 관찰해서 악성 위험도를 예측합니다. 이후 악성 가능성이 있으면 미세침흡인세포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주사바늘로 갑상선 결절을 찔러서 일정량의 세포를 채취한 후 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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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양성 종양 ‘치료 & 관리’
갑상선 양성 종양은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변할 수 있지만 암으로 악화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치료 예후도 좋고, 다른 곳으로 퍼지지도 않습니다.
갑상선 양성 종양 진단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추적 관찰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져서 목 주변을 압박하거나, 미용적으로 걸림돌이 되면 △수술 △고주파절제술 △알코올경화요법 △방사성요오드 등으로 치료합니다.
※ ‘목 흉터’ 걱정 없는 종양 제거술
-갑상선이 있는 목 부위를 직접 열지 않는다
-유륜 또는 겨드랑이를 최소로 절개한다
-이곳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종양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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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돋보기 BEST] 수술 후 문제 없으면 호르몬제 복용 안 해
갑상선 양성 종양은 제거술 후 재발하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종양이 있는 갑상선의 절반 정도만 제거는 반절제술이 표준치료로 자리잡아, 절제 후 호르몬 분비가 잘 이뤄지면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절제술이 잘 끝나면 고른 영양 섭취,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외과 정유승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