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틱장애 원인에 맞춘 약, 솔루션이 필요해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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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틱장애 원인에 맞춘 약, 솔루션이 필요해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 작은 오해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건으로 번지는 스토리를 자주 접합니다. ‘엉뚱한 데 화풀이한다’는 말처럼 실제 원인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나 상황에 감정을 쏟아서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신체에 찾아오는 건강 이상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찾아오는 질환인 ‘틱장애’가 그렇습니다.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특정 행동을 하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면 잘못된 습관으로 착각해서 혼내는 사례가 흔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어린이 틱장애는 아이의 의지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병이어서 나무란다고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소아 틱장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강압적으로 틱을 못하게 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 틱 증상이 더 심해져서 만성화되고, 성인 틱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틱장애 뜻을 비롯해서 틱장애 원인, 택장애 검사 및 치료‧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권혜인 원장


▶‘틱장애 뜻’은 정확하게 무엇이며, 잘못된 습관이 아니라 병인가요?

사랑스런 우리 아이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특정 행동을 보였다가 나아지기를 반복하나요? 그럼 ‘틱장애(tic disorder)’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틱증상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교사 등 보호자들이 어린이 틱장애의 종류, 틱장애 원인 등 ‘틱장애 뜻’에 대해서 잘 인지하는 것입니다.

우선 틱장애는 우리 아이가 스스로 멈출 수 있는데도 지속하는 나쁜 습관이 아닙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강렬한 ‘전조 충동’에 이끌려서 틱을 하게 되고, 이후 편안함을 느껴서 지속한다는 점에서 ‘나쁜 습관’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갑자기 아이가 이상한 소리를 내고, 눈을 계속 깜빡거리는 등 이상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이면 소아 틱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린이 틱장애는 증상 유형에 따라서 ‘음성 틱장애’와 ‘운동 틱장애’로 나눕니다.

‘소아 음성틱’은 “킁~ 킁~” “음~ 음~” 같은 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거나 △고함 소리 △동물 울음 △헛기침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아 운동틱’ 증상도 다양하게 찾아옵니다. 우선 눈을 계속 깜박거리고, 눈알을 뒤집거나 굴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 △입 내밀기 △얼굴 찡그리기 △고개 끄덕이기 △어깨 들썩거리기 △배‧팔‧다리 움찔거리기 등도 보입니다.

[Check!] 어린이 틱장애 ‘2가지 유형’

① 음성 틱장애

-“킁~킁~”

-“음~ 음~”

-고함

-헛기침

-동물 울음

-욕설

② 운동 틱장애

-눈 깜박거리기

-눈알 굴리고, 뒤집기

-입 내밀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어깨 들썩거리기

-배‧팔‧다리 움찔거리기


▶소아 틱장애는 얼마나 흔하고, 몇 살 때쯤 많이 발생하나요?

소아 틱장애를 겪는 아이들은 매년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통계에 따르면 1년간 9만9256명의 환자가 틱장애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5년간 약 18%나 증가한 것입니다.

틱장애는 이르면 만 2세쯤에도 관찰되는 ‘아기 틱장애’가 있지만, 보통 소아청소년기인 7~11세에 시작합니다.

전체 틱장애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56%로, 남성의 44%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틱장애가 처음 시작하는 소아청소년기인 19세 이하 연령만 놓고 보면 남성이 1만7501명으로, 여성의 5123명보다 약 3배나 많아서 아이들 둔 가정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 같은 성별 환자 추이는 30대부터 역전이돼서 이후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 됩니다.

※ 우리나라 틱장애 ‘환자 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통계)

-1년간 틱장애 진료 환자 9만9256명 발생

-최근 5년간 약 18%나 증가한 수치

-성별 환자 비율은 여성 56%>남성 44%

-19세 이하는 남성 환자가 여성의 약 3배


▶틱장애에 대해서 잘 몰라, 아이를 많이 혼냈는데 어쩌죠?

평소 틱장애 증상이 없던 아이가 갑자기 어느 날 음성 틱이나 운동 틱처럼 틱장애를 보이면 보호자들이 오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못된 습관을 가졌다고 착각해서 틱 증상을 못하게 하려고 혼내거나 제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착각에서 비롯된 보호자의 훈육은 어린이 틱장애 증상을 더 심화시키는 단초를 제공하는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집니다. 계속되는 지적으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과도하게 긴장하면 뇌신경계가 흥분하면서 틱장애 증상이 악화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틱장애가 나타났을 때 강압적으로 못하게 하면 잠깐은 증상을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틱장애의 특징은 틱을 해야만 마음이 편해집니다. 때문에 보호자들이 틱장애 아이를 혼내서 불안과 과도한 긴장감을 주는 것은 아이가 점점 더 심한 틱증상에 빠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져서 주의해야 합니다.

결국 소아 틱장애를 오랫 동안 방치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져서 만성 틱장애와 성인 틱장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틱 증상이 복합적으로 겹쳐서 나타나는 ‘뚜렛증후군’으로도 악화할 수 있습니다.

[Check!] 틱장애가 심해지면 찾아오는 ‘뚜렛증후군’ 특징

-음성‧운동 틱이 2가지 이상 나타나서 1년 이상 지속

-약 1500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됨

-치료 기간이 길어서 틱장애 때부터 조기 관리 중요


▶그럼 아이들에게 틱장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까지 소아 틱장애는 단일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성격 △출산 과정의 뇌 손상 △뇌의 염증 △유전적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뇌 기능을 불균형하게 만들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틱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긴장‧불안‧흥분 등의 자극이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틱장애 증상이 악화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런 이유로 과도한 △학업 부담 △휴대폰 사용과 컴퓨터 게임 △아이 훈육 등은 소아 틱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어린이 틱장애가 만성화되면 강박장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2차적인 건강 문제가 따라올 수 있어서 조기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 틱장애 일으키는 ‘복합적인 요인’

-스트레스에 민감한 성격

-출산 과정의 뇌 손상

-뇌의 염증

-유전적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환경적 요인


▶틱장애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저절로 나은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시작한 소아 틱장애 증상은 계속 이어지다가, 한 동안 증상이 멈춰서 뜸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틱장애는 증상을 보였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서 조기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이에게 틱장애 증상이 나타난 것이 최근이고, 증상 유형도 눈을 깜빡거리거나 “킁~킁~” 거리는데 그쳐서 심하지 않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 특징이 오랫동안 이어졌고, 증상이 있었다 없었다를 반복하는 소아 틱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미 두뇌 기능이 불균형에 빠진 상태입니다. 때문에 틱장애 한의원 등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틱장애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특히 우리 아이의 틱장애는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소아청소년기에 틱장애가 지속하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존감까지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틱장애 치료와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어린이 틱장애 치료의 핵심은 크게 2가지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필요한 경우 틱장애 약을 사용하고, 아이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아이의 행동과 감정에 공감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소아 틱장애는 △뇌의 기능적‧구조적 불균형 △유전 △사회환경적 요인 △자극에 대한 과민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찾아옵니다. 때문에 틱장애 치료‧관리 시 심리 치료가 전부인 것처럼 여기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 틱장애 한의원 등 한의학적 틱장애 치료는 무너진 두뇌 기능의 회복을 중심에 둡니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 틱장애를 △간기울결(肝氣鬱結) △심담허겁(心膽虛怯) △간심혈허(肝心血虛) △심비불화(心脾不和) △심신불교(心腎不交) 등 5가지 변증으로 나누어서 세부적으로 접근합니다.

이런 변증 구분을 통해서 △틱장애 약 등 한약 △침 △약침 등을 적용해서 틱장애 아이의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적절하게 적용합니다.

아울러 두뇌의 기능적 불균형을 다시 바로잡고, 두뇌되먹임 과정을 통해서 과도한 자극이 있어도 뇌의 인지 과정 속에서 뇌신경계가 흥분하지 않고 제어될 수 있도록 도와서 틱을 치료합니다. 이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가족교육 등을 병행하면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소아 틱장애 개선하는 ‘통합 치료’

-원인‧증상에 따라서 틱장애 약, 침, 약침 등 적용

-두뇌되먹임으로 두뇌의 기능적 불균형 바로잡아

-인지행동치료, 가족교육 병행해 긍정적인 효과 유도


※ 우리 아이 틱장애 치료 TIP!

틱장애 치료 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내심을 갖고, 자존감이 낮아진 아이를 격려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목표로 하는 행동을 정하고, 한 가지씩 스스로 해내도록 이끌어줘야 합니다.

이처럼 보호자‧교사가 함께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성취 경험 형성을 유도해서 자존감을 키워 건강한 사회화 과정을 돕는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으로 성인 틱장애, 뚜렛증후군으로 진행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틱 때문에 소리를 내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못된 습관이 아니라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건강 문제라는 것을 잘 설명해 줘야 합니다.

* 이렇게 하면 틱장애 아이 ‘자존감’ 올라가요

-틱장애 증상을 보이면 모른 척하세요

-틱 증상을 고치라고 지적하지 마세요

-잘한 일이 있으면 많이 칭찬해 주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세요

-자주 대화하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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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아림한의원 장지욱 원장이 제공해준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법 제56조의 규정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치료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시고, 관련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련된 모든 의료적 결정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힐팁 최수아 기자, healt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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