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재발률 급상승의 원인

수면무호흡증 확인 & 치료 필요한 이유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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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발률 급상승의 원인

수면무호흡증 확인 & 치료 필요한 이유

※ 심‧뇌혈관의 질환의 계절이 왔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겨울에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5위에 드는 심각한 문제여서 예방은 물론 문제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아야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주요 심‧뇌혈관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경색

-뇌출혈


※ 치료 후에도 방심 말아야 할 ‘뇌졸중’

심‧뇌혈관 질환 중 뇌졸중은 혈전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합니다. 두 가지 중 ‘뇌경색’이 약 85%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뇌졸중은 10월부터 환자가 급증해서 기온 낮은 1월 정점을 찍은 후 3월까지 발병률이 높습니다. 뇌졸중은 치료를 받아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재발 위험도 높습니다.

* 뇌졸중의 대부분 차지하는 ‘뇌경색’ 재발룰

-1년 내 재발률 약 10%

-5년 내 재발률 20~30%


※ 뇌졸중 재발 키우는 복병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재발 위험은 치료 후 발병에 영향을 주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 △습관적인 음주 △흡연 △비만 등의 관리에 소홀하면 커집니다.

특히 뇌졸중 환자에게 수면 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이 동반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재발률이 최대 3배 높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아울러 초발률과 사망률도 의미있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대로 뇌졸중도 수면무호흡증의 악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면무호흡증 자체가 뇌졸중의 독립적 위험 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많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 무호흡·저호흡 지수(AHI) 높은 수면무호흡증 환자

-뇌졸중 초발 위험 일반인 대비 2~4배↑

-뇌졸중 재발 위험은 2~3배까지 상승


[Check!] 앙숙 관계 ‘수면무호흡증 & 뇌졸중’ 관련 연구

① 미국 BASIC 프로젝트 연구

-뇌졸중 환자 평균 1.6년 추적 관찰한 결과 재발률 11%

-수면호흡장애 지수(REI)가 10단위 증가할 때마다 재발 위험 22% 증가

② 2005년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뇌졸중 위험 일반인보다 2배 이상

③ 2024년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중증 뇌졸중 환자일수록 수면무호흡증 재발 및 회복 악화에 영향


[Check!] 기온 떨어지면 뇌졸중 위험 더 커져

미국‧유럽의 최근 연구에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이 같은 저온 환경이 뇌졸중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2024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Stroke’와 같은 해 ‘Frontiers in Neurology’에 발표된 논문에 이 같은 내용이 잘 담겨있습니다.

-기온 1℃ 하락할 때마다 뇌졸중 발생률 1.2% 증가

-저온 노출이 뇌졸중의 사망률 유의하게 높여


※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에 악영향 미치는 이유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히면서 호흡이 끊기거나 약해지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입니다. 이렇게 잘 때 호흡을 제대로 못하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줘서 뇌졸중 재발률이 급상승 하게 됩니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춘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된다

-깊은 수면을 방해받아서 혈압‧맥박이 불규칙해진다

-추위가 겹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한다

-뇌혈관의 자기조절 기능도 약해져 혈관 손상을 부추긴다

-찬 공기를 흡입 시 기도저항 커져 산소포화도가 더 낮아진다

-결국 혈액 점도가 증가해서 혈전 생성 증가로 이어진다

-뇌경색‧뇌출혈 등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 뇌졸중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면다원검사’

수면 전문가들은 뇌졸중 환자에게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수면무호흡증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될 경우 치료법으로 잘 때 얼굴에 착용하면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넣어주는 ‘양압기(CPAP)’가 표준치료로서 권고됩니다.

* 수면무호흡증의 양압기 치료 효과 연구

(2023년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하루 4시간 이상 양압기 사용시 심‧뇌혈관 발병 위험 31%↓

-치료 순응도가 높을수록 뇌졸중 단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 뇌졸중 & 수면무호흡증 관리 TIP!

수면무호흡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는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20~22℃로 유지하고, 양압기 사용 시 가습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동반한 뇌졸중 환자는 양압기 치료와 함께 △고혈압 △심방세동 △당뇨병 등 동반 질환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뇌졸중 재발률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서울수면센터-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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