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있는 젊은 여성

심장병 위험 높아 함께 관리해야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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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있는 젊은 여성

심장병 위험 높아 함께 관리해야


※ 흔한 부인과 질환 ‘자궁근종’

신체 조직 중 근육에 생긴 혹을 근종이고 하는데, 자궁도 근육으로 이뤄졌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하며,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통계를 보면 국내에서 1년간 63만7575명의 자궁근종 환자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 미치는 요인

-비만

-유전‧가족력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

-40세 이상 나이

※ underline 1. 자궁근종 여성, 심장 질환 위험↑

12월 10일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은 없는 여성보다 장기적으로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페렐만 의대 줄리아 디토스토 박사팀이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자궁근종 여성은 인종과 무관하게 심장 관상동맥 질환을 비롯해서 뇌혈관 질환, 말초동맥 질환 발생률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자궁근종 여성은 10년 후 심장 질환 발병 위험 80% 더 높아

-심장 질환 발병률은 자궁근종 있는 여성 5.4%, 없는 여성 3%

-40세 미만 젊은 자궁근종 여성은 심장병 위험 250%로 수직 상승

[Check!] 자궁근종 연구 이렇게 진행했어요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은 여성 약 45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 자료를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지 않은 여성 225만 명의 데이터와 비교했습니다.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41세였고, 10년 동안 심장 질환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습니다.

※ underline 2. 자궁근종이 심장 질환 키우는 이유

자궁근종과 심장 질환의 관련성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얻으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바탕으로 ‘자궁근종’과 동맥벽에 플라크가 축적돼서 혈류를 막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ASCVD)’이 병리학적 특징을 공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 자궁근종 &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교집합’

① 자궁근종의 성장은 △평활근 세포 증식 △섬유화 △석회화를 동반하는데,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도 이 같은 과정을 밟으며 혈관 재형성 장애가 발생한다.

②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서 인터루킨-6(IL-6)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따른 과도한 염증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신체 면역체계를 과활성화 시켜서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MEMO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으면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작용제인 호르몬 주사를 이용한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입니다.

수술은 혹만 제거하는 ‘근종 제거술’과 자궁을 모두 제거하는 ‘자궁 절제술’로 구분합니다. ‘근종 제거술’은 가임기이거나 임신을 원해서 자궁을 살려야 하는 여성에게 적합하지만, 치료 후 약 5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참고 자료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2025)

-Office on Women’s Health(2025)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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