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 진단 후 ‘식사 관리’

‘인지 기능’ 저하 속도 늦추는데 도움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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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진단 후 ‘식사 관리’

‘인지 기능’ 저하 속도 늦추는데 도움

※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받았다면

최근 치매의 주요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았나요? 그럼 식사 습관을 점검하는 게 권고됩니다. 발병 초기 단계일 경우 병원 치료와 함께 식단을 개선하면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 퇴행성 뇌 질환의 인지기능 저하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은 고혈압처럼 뇌 변화를 악화시키는 질환 관리에도 긍정적입니다.

※ underline 1. ‘MIND 식단’을 시작해 보세요

2015년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는 ‘DASH 식단’을 결합한 ‘MIND 식단’ 실천 시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약 7.5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IND 식단’은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생선 △가금류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섭취를 강조합니다.

※ TIP!

* MIND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 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 ‘뇌 건강’에 유익한 MIND 식단 특징

* 생선

-항염증 효능의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인지 기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

* 채소‧과일‧통곡물

-뇌를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 풍부

* 블루베리 등 베리류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함유

-세포 손상시키는 활성산소 제거

-염증 감소, 뇌 혈류 개선해 뇌 조직 보호

※ TIP!

2022년 국제학술지 ‘Nutrition Research’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들 중 ‘안토시아닌’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기억력 검사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heck!] ‘MIND 식단’ 이렇게 실천해요

① 꼭 섭취하세요

-잎채소는 일주일에 6회 이상 섭취

-다른 채소도 하루에 최소 1회 이상 섭취

-베리류는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

-견과류는 일주일에 5회 이상 섭취

-통곡물은 하루에 3회 이상 섭취

-튀기지 않은 생선은 일주일에 한 번 섭취

-콩류는 일주일에 1~3끼 식사에 포함시키기

-튀기지 않은 닭고기 일주일에 한 번 먹기

② 섭취를 제한하세요

-치즈는 일주일에 1회 미만 섭취

-붉은 고기 및 관련 육류는 일주일에 4회 미만 섭취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는 일주일에 한 번 미만 먹기

-페이스트리 및 기타 단 음식은 일주일에 5회 미만 섭취

-버터‧마가린은 하루에 1큰술 미만 섭취

(대신 ‘올리브 오일’을 주된 식용유로 사용)

※ underline 2. ‘심장 건강’에 좋은 식단도 도움

다양한 연구들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을 잘 관리하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위험도 감소한다고 보고합니다. 특히 미국심장협회 자료에 따르면 심장과 뇌는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심장 질환은 뇌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염증과 혈류 장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MIND 식단’은 두뇌 건강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도 함께 줄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 심장 건강 식단 & 뇌 건강

-초가공 식품보다 신선한 자연식품 섭취

-포화지방‧나트륨 섭취량 줄어 심장‧뇌 보호

-포화지방 줄이면 고콜레스테롤‧뇌졸중 위험 감소

-나트륨 섭취 줄면 고혈압 예방해 뇌 건강에 도움

※ underline 3. 알코올, 아주 적은 양이어도 끊어야

알코올은 입에 대지 않는 것이 권고됩니다. 알코올은 뇌의 단기 기억 중추에 작용하는 ‘독소’입니다. 알츠하이머병 등 인지 기능 문제를 일으키는 신경 퇴행성 뇌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알코올 섭취를 완전히 끊어야 합니다.

※ underline 4. 평소 ‘수분’ 꾸준히 보충해야

수분 섭취는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2024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in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소개된 논문을 보면 적절한 수분 보충은 인지 기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탈수와 과수분 상태는 상대적으로 인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하루 종일 수차례에 걸쳐서 적당히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마시는 것이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아침의 TV 시청, 오후의 간식처럼 물 마시는 시간을 특정 활동과 연관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 물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레몬‧딸기 같은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포도, 오렌지, 수박, 수프, 스무디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의 MEMO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는 증상이 서서히 악화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치매는 종류에 따라서 치료가 가능하거나 증상 진행 속도를 크게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발병 물질인 뇌의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감소시키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주사 치료제도 나왔습니다.


* 참고 자료

-Alzheimer’s & Dementia(2015)

-Hypertension(2024)

-Nutrition Research(2022)

-Food & Function(2022)

-Journal of Nutrition in Gerontology and Geriatrics(2024)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Office of Dietary Supplements(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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