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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팁 Jun 11. 2020

‘말라리아‧일본뇌염’ 모기에 덜 물리는 방법 7가지


‘말라리아‧일본뇌염’ 모기에 덜 물리는 방법 7가지 


“윙~윙~” 모기는 봄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10월까지도 활동합니다. 모기에 물리면 단순히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을 일으키는 모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에 덜 물리려면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서 피부노출을 최소화한다

②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한다

③ 노출된 피부‧옷‧신발상단‧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④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

⑤ 가정 내에선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한다

⑥ 캠핑 등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⑦ 집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매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일본뇌염 고위험군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까지 이릅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잠복기는 7~14일입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 결과에 따르면 신고 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입니다. 때문에 해당 연령층에서 예방접종 권고 대상자는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 


①어린이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

-만 12세 이하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②성인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 높으면 접종 권장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은 의료기관애서 유료접종 


* 성인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고 기준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 지역 거주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요원 


기억하세요!

모기 감염질환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고열‧오한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으세요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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