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겨울 제철 과메기‧굴‧복어
안전하게 먹으려면

by 힐팁
201217_겨울 제철 과메기‧굴.jpg

겨울 제철 과메기‧굴‧복어

안전하게 먹으려면

굴‧과메기‧복어는 겨울이 제철입니다. 이 시기 가장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겨울철 수산물을 잘못 섭취하면 식중독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겨울철 많이 찾는 굴‧과메기‧복어 속 노로바이러스와 자연독소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식약처가 당부한 겨울 제철 수산물의 안전한 섭취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① 노로바이러스 주의 필요한 ‘굴’


맛‧영양 풍부한 바다의 우유 ‘굴’

생으로 먹어야 제맛?


노로바이러스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한 굴에 표시하는 문구

‘가열조리용’ ‘익혀먹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노로바이러스 예방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 후 설사‧구토 발생

-복통‧오한‧발열 같은 증상 동반

-3일 내에 증상 개선

-회복 후에도 구토물‧배설물로 바이러스 전파


굴 섭취에 따른 노로바이러스 예방하려면

-노로바이리스는 열에 약하다

-굴국밥‧굴찜‧굴전 등으로 가열조리해서 먹는다

-가열조리할 땐 굴의 중심온도를 약 85℃에서 1분 이상 익힌다

-노약자는 생굴 섭취를 피한다


② 맛‧색‧냄새 쉽게 변하는 ‘과메기’


오메가-3 지방산 & 단백질 함량 높은 ‘과메기’


꽁치 & 청어 건조한 후 가열하지 않고 섭취

신선한 제품 구입 및 보관 시 주의 필요


신선한 과메기는

-껍질은 은색, 살은 짙은 갈색

-윤기가 흐르고, 눌렀을 때 탄력적


과메기 섭취‧보관법

-지질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 쉬워서 구입 후 바로 섭취

-남은 음식은 밀봉해서 냉동 보관


잠깐!

“통풍 환자는 과메기에 풍부한 퓨린 성분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③ 사망도 부르는 맹독 가진 ‘복어’


겨울철 보양식 ‘복어’

복국‧복어회‧복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섭취


복어도 일반 생선처럼 손질하면 된다?


맹독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 함유

복어독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중독 및 사망 위험↑


복어 종류에 따라 맹독이 있는 부위

-알(난소)

-내장

-껍질

-피


복어독 특징

-열에 강해서 조리과정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복어독의 유무를 시각‧후각‧촉각 등으로 확인할 수 없다

“복어는 일반 가정에서 조리해 섭취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복어 조리 기능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음식점에서 안전하게 먹어야 합니다“




keyword
힐팁 건강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디터 프로필
구독자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