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썩지 않은 건, 염분이 3% 함유가 돼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세상의 어떤 부분이 이미 나빠지기 시작했다면, 아마도 그것은 우리 모두가 각자 해야 할, 그 3%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바닷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3%의 염분 때문이다." 이 단순한 문장이 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각자 3%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문장을 읽고, 제가 매일 쓰는 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나는 과연 내 글에 3%의 진정성을 담고 있는가? 그저 조회수를 위한 화려한 포장에만 신경 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글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옮기면 되니까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만한, 의미를 담는 글을 쓰려고 할 때부터 글쓰기는 어려워집니다.
특히, '위로'나 '성장' 같은 주제로 글을 쓸 때면 더욱 그렇습니다. 뻔한 이야기가 될까 봐, 상투적인 조언으로 그칠까 봐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솔직한 경험과 날것의 이야기를 담으려 노력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면서요.
진실되고 솔직한 글쓰기는 결국 제 삶의 흔적이 되고, 그 흔적은 저를 움직이는 동력이 됩니다.
진실되고 솔직한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제 안에서 저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는 일일 겁니다. 저는 겉만 번지르르한 글 대신, 때로는 투박하고 거칠더라도 제 삶이 녹아든 진짜 이야기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것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저에게 오래도록 남을 3%의 염분이 되기를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