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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원경 변호사 Aug 27. 2021

늦었지만 서울대 다녀오겠습니다

http://m.yes24.com/Goods/Detail/103192606?pid=157529



평생 스무 살처럼 꿈꾸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늦었지만 서울대 다녀오겠습니다』의 저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스무 살의 설렘을 선물한다. 뒤늦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잔뜩 웅크린 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늦어졌지만 괜찮아요.’라는 위로를 건네는 대신 ‘늦어졌기에 행복했어요.’라고 고백한다. 서른 즈음에 새롭게 시작한 대학생활은 저자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알려주지 않았던 삶의 비밀들을 캠퍼스 안에서 발견하며, 스무 살 때도 몰랐던 스무 살처럼 꿈꾸는 방법을 알게 됐다.


1장. 뒤늦은 시작은 때 이른 포기보다 가치롭다


저자가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 뉴욕 여행 중 월스트리트 금융회사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과 만났던 이야기,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가 전한 입학식 축사 등을 담았다.


2장. 두 번의 대학생활, 두 번의 후회는 없다!


정형화된 삶의 궤도에 오르지 못할까 봐 걱정과 불안 속에서 지냈던 첫 번째 대학생활과는 달리 캠퍼스 낭만을 만끽하며 보낸 저자의 두 번째 대학생활을 한 폭의 풍경화처럼 그려냈다. 저자는 소소한 일상에도 낭만이 스며들면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고 말한다.


3장. 동생들에게 한 수 배우다


저자 역시 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목표한 바를 이루고 싶었던 대한민국 수험생 출신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된 서울대생들의 공부법을 읽고 또 읽었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워 보이는 공부법을 체화하고 싶어도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저자는 그 이유를 서울대 입학 후에야 알게 됐다. 최고의 공부법이 뿌리내리고 있는 삶에 대한 태도를 이해하는 게 먼저였다. 공부를 포함한 그 어떤 꿈도 현실로 만드는 상위 1%의 마음가짐을 저자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살펴본다.


4장. 서울대 너머의 세상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강의실을 방문한 세계적 기업인들이 제시하는 성공적인 삶의 조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HYBE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방시혁이 전한 졸업식 축사 등을 소개하며 ‘행복한 열정’을 되찾게 한다.


빨리 가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늦게 가면 불행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둘 다 아닐 때가 더 많았습니다.


저자는 보편적인 속도에 맞춰 걸으며 어렴풋한 공허감 속에서 살아가기보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리드미컬한 삶을 추구하라고 말한다. 저자가 잠시 동안 느리게 걸으며 마음에 담은 관악캠퍼스의 낭만과 희망을 당신에게 전한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 당신은 다시 꿈꾸고 있을 것이다. 가장 찬란했던 그 시절 당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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