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을 만큼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혀서 머릿속이 복잡해진 적이 있을 것이다. 너무 머리가 아프거나 마음이 괴로울 때는 하나 더 용서하거나 한 뼘 더 성장하려는 생각조차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무작정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려고 안간힘을 쓰기보다는 먼저 뇌를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산책을 한다든지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한다든지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는 등 신체적인 활동을 통해 먼저 물리적으로 몸의 기와 혈액을 순환시켜야 '생각하거나 느끼는 뇌'를 만들 수 있다. 그런 다음에 '한 번 더'라는 훈련을 해보면 된다. 조용히 뇌를 안정시킨 후 자신이 이룰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떠올리거나 한 명이라도 더 용서하고 이해하려고 해 본다. 그러면 한 뼘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by 책만장자 서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