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5일 - 멈춰서는 일

배달노동자의 교육학 수업

by 명중호



자전거 브레이크가 자꾸 밀린다. 몇 번이나 부딪칠 뻔 했다. 속도 내기는 정말 쉽다. 그런데 때로는 멈추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필요할 때 잘 멈춰서는 일. 그건 다치지 않는 일이었다. 목숨을 구하는 일이었다. 자전거에 올라 달려보니 분명 알겠다.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일. 그건 잘 멈춰서는 일이었다.


#해커스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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