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못 지켰다. 그런데 수익이다. 탈락해야 할 것들이 올랐기 때문이다. 단순한 나에게 얼마나 혼란인가. 시간을 못 지켜 어찌어찌 넘겼더니 그게 다시 상승이다. 그럼 그렇지. 그렇게 많이 내려갔는데! 바로 요런 마음. 요런 심뽀가 항상 큰 하락의 초입에서 빠져나오는 걸 막았으며 큰 손해로 이어지곤 했다. 안 지키니 수익을 준다. 요거처럼 위험한 마음은 없다. 지금은 아드님이 와있는 기간이니까!라는 예외 원칙을 두자. 함부로 장에 들어갈 수 없는 시간 때문이었다고 하자. 이제부터라도 잘 지켜가자. 그래. 변명거리가 늘어나선 안돼. 파이팅! 난 원칙을 지키는 여자가 될 터이다. 또 파이팅!
사진 1. 현물 주식. 우아아아 878만 원! 500만 원 투자로 참 잘했어요. 하하 짝짝짝
사진 2. 선물주식. 한전이 빵! 올라주었다. 파이팅!
사진 3. 선물주식 예탁금. 오홋. 다시 천만 원을 넘겼다. 1600만 원까지 가즈아~ 하하
이렇게 주야장천 올라갈 수 있을까? 그 끝을 알 수 없다. 그것은 하락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내려갈 수 있을까? 하며 매수 들어가면 지하 1층 지하 2층 끝도 없이 더 내려갔던 기억이다. 그러니까 올라가는 것도 그 끝을 알 수 없다. 5일선이 20일선 뚫고 내려올 때까지는 어디! 따라가 보자. 파이팅!!!
탈락해야만 했던 한국전력이 빵! 올랐다. 시간 핑계 대며 정리 못한 내게 도리어 수익을 준다. 이런데 맛 들이면 안 된다. 처음 한 번이 어렵지 자꾸 성공하면 이제 나의 원칙은 사라져 버릴 테니까. 안돼! 길게 생존하려면 자를 줄 알아야 해. 다시 원칙을 지키자. 파이팅!
전 고점을 뚫고 잠깐 숨 고르기. 역시 힘이 센 놈은 어떻게 해도 간다. 나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끝까지 가보자. 파이팅! 하하
드디어 양봉이 나왔다. 그러나 아주 코딱지만 한 양봉. 푸하하하 나의 원칙 무시가 아니도록 어서어서 5일 선아 20일선 위로 올라가 주렴. 그럼 내가 다시 원칙을 지킬 수 있게 될 거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