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주식현물주식매매일지
아, 떡이 왜 안 오나요?
네? 깜짝 놀라는 반응. 오잉? 오늘 아닌데요. 28일인데요. 네? 잠깐 기다려보세요. 휘리릭. 달력을 보니 넷째 주는 다음 주였다. 오늘은 셋째 주 월요일. 그런데 내 맘속에는 단단히 오늘로 되어있어 새벽부터 일어나 나갈 준비 다 하고 떡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이고 떡집 아줌마 아니었으면 골프장까지 그대로 달려갈 뻔했다. 어떻게 그렇게 완전히 다르게 날짜가 입력되었을까?
그렇게 골프장에 안 가게 된 나는 우리의 캐치프레이즈. 아침은 숲 속에서~ 를 외치며 주섬주섬 먹거리를 싸 숲 속으로 갔고 신나게 먹으며 느긋하게 커피까지 마시고 신문도 읽고 그렇게 아침을 즐겼다.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다. 바로 그때야 띵! 아, 영어! 골프장 가니까 오늘은 결석이야하고 있었지만 골프장을 안 간다면 당연히 영어에 가야지! 후다닥 어떻게 달려갔는지 모른다. 현금은 없다. 카카오 택시를 자동결제로 호출했다. 게다가 등산화 차림이다. 무엇이 중요하랴. 달려라 달려 잽싸게 달려가니 30분 지각. 그래도 남은 시간 공부했다. 완벽하게 두 가지를 철저히 잊었다. 서서히 나도 맛이 가고 있다. 하하
1. 현물 주식. 많이 내려왔다. 수익이 팍 줄었다.
2. 선물 주식. 오른 것도 있지만 심하게 내려 700만 원대 겨우 유지다.
3. 선물 주식 예탁금. 팍 줄었다. 에고.
조만간 5일선이 뚫고 내려가겠다. 그때를 놓치지 말자.
하이고 오오오. 그래도 아직은 원칙을 어긴 거 아니니까.
아이고 이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