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주식투자 TV멍~

선물주식현물주식매매일지

by 꽃뜰

정말 아차 하는 순간이다. 착착 나의 뜻대로 진행되던 하루는 그야말로 아차 하는 순간에 삼천포로 빠진다. TV가 그 주범이다. 멍~ 넋 놓고 쏘파 붙박이로 헬렐레 바보가 되어있다. 밤 12시가 되어서야 너무 늦었구나 내가 아무것도 안 했구나 귀한 나의 시간을 다 놓쳤구나. 바보 하이고 바보. 어쩌자고! 후회가 밀려온다. 하도 오랜 시간 쏘파에 뒹굴뒹굴 착 달라붙어있어 온 몸이 뒤틀리고 앗 아파 고개도 잘 안 돌아간다. 그렇다고 TV에만 집중도 아니다. 이래서는 안되지 하는 맘에 핸드폰 뒤적이느라 드라마 감동도 아니요 자는 것도 아니요 일 하는 것도 아닌... 한 마디로 멍청했다.

사진 1: 현물 주식. 장기전으로 가는 것들. 좋다.

사진 2: 선물 주식. KT가 위태위태하다.

사진 3: 선물 주식 예탁금. 빨리 투자원금 850만 원을 넘겨야 한다. 파이팅!

정말 기세 좋게 빵빵 올라가고 있다. 음봉이지만 괜찮다. 전일 저점을 건드린 것도 아니요 전일 고점은 빵! 뚫었기 때문이다. 오늘 기대해보자. 파이팅!

월봉이 무너지지 않는 한 눈 하나 깜짝 않으리라. 이런 그림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만을 룰루랄라 지켜볼 것이다. 하하.

빨리 위로 휙! 돌아서지 않으면 위험하다. 5일선이 여차하면 20일선 뚫고 내려올 기세다. 파이팅!!! 힘내라 힘!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면 매도할 뿐야요~'는 여기선 지켜져야만 한다. 그러니 어서어서 힘을 내랏.

(사진:꽃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