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으로 매달 백! 바다

주식투자 매매일지

by 꽃뜰

바다! 바다를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우린 서울에 살았으니까. 그런데 그 바다를 휑하니 다녀올 수 있고 엄마랑 같이 가기도 한다. 바다로 가서 근처 횟집에서 두둑이 배를 불리기도 한다. 푸석한 회가 아닌 쫄깃한 싱싱한 회로. 내가 해드리는 밥이 맛있다며 많이 드신다. 일단 어르신은 식사를 잘하시면 회복은 시간문제다. 하하. 거기에 옛 추억이 곁들여진다. 바로 바다 이야기다. 엄마 우리 인천 송도 해수욕장에 아빠랑 다 같이 갔던 그때. 정말 어쩌다 가는 특별 행사였잖아요. 그런데 저는 툭하면 바다에 갈 수 있어요~ 에서부터 하하 바다에 빠질 뻔했던 그 어릴 때 이야기까지 아주 다양하게 쏟아져 나온다. 그러면 터지는 웃음으로 엔도르핀이 가득 나올 테니 엄마는 재빨리 정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오시리라. 하하. 아, 참 맛있다. 하하 내가 만든 음식을 아주 맛있게 드신다. 그 어떤 피곤도 녹아내리게 하는 기쁨이다. 하하 실력 없는 내가 만들어드리는 식사가 과연? 하긴 나의 강요가 있긴 했다. 엄마 어때? 으으응 대답하시려는 찰나 난 선수 친다. 엄마! 정답은 정해져 있어. 맛있다. 너무 맛있다야! 푸하하하 아. 그래! 맛있다. 정말 맛있다. 울 엄마는 항상 정답만을 크게 외치신다. 하하. 울 엄마 최고.





추정자산. 1253만 원. 210만 원 손실 중.

카카오 뱅크. 5천 원 수익 중.

LG생활건강. 211만 원 손실 중.



하하. 아주 작은 양봉이지만 어쨌든 전일의 저점을 건드리지 않았고 전일 고점을 뚫었다. 하하 내일 어떻게 될까?

오홋. 이것 역시 전일 저점을 건드리지 않고 전일 고점을 뚫었다. 기대해볼까? 푸하하하 파이팅!

(사진: 꽃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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